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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동행’ 제554화 4월 18일 “우리 할매, 우리 형 - 상혁, 상원 형제” 프로그램 소개

by Senior Play 2026.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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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8일 KBS 1TV ‘동행’ 제554화 “우리 할매, 우리 형 - 상혁, 상원 형제” 프로그램 소개입니다.

 

◆ 상원이 집에 오는 날, 기다림과 만남의 순간

창녕의 한 조용한 시골 마을은 일 년 중 대학생 상원이가 집으로 돌아오는 날이면 조금 더 분주해집니다. 21세 형 상혁과 19세 동생 상원, 그리고 여든이 넘은 할머니가 함께하는 집은 오랜 시간 서로의 곁을 지키며 힘이 되어온 공간입니다.

 

올해부터 기숙사 생활을 시작한 상원이는 매주 먼 길을 달려 집에 와 가족을 돌보고, 집안일과 한 해 농사 준비로 쉴 틈 없는 시간을 보냅니다.

 

특히 형 상혁은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어 일상적인 집안일조차 쉽지 않지만, 할머니와 형제 사이에서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따뜻하게 그려집니다.

 

상원이의 귀가는 온 가족의 기다림과 희망을 담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냅니다. 가족들 사이에 흐르는 애정과 책임감이 시골 마을 한 켠에 따스한 빛을 비추듯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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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주들을 걱정하는 할머니의 마음과 삶의 무게

방송은 할머니가 되어버린 나이에 겪은 삶의 고난과 애환을 진솔하게 보여줍니다. 간암 말기 진단을 받은 아들을 정성으로 돌보던 할머니는 5년간 힘써 병마와 싸운 끝에 아들을 떠나보내야만 했습니다.

 

그 이후 매일 손주들을 바라보며 힘을 내고자 하지만, 위암 수술과 교통사고로 몸이 많이 쇠약해져 걷는 것조차 버거운 상태입니다.

 

할머니는 자식과 손주들을 위해 무엇이든 해주고 싶어하지만 현실의 제약에 부딪힙니다. 특히 대학생이 된 상원이가 학업과 아르바이트에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가득합니다.

 

상원이는 할머니의 위로와 격려를 받으며도 어깨 무거운 책임감을 견뎌내고 있는 형편입니다. 할머니는 떠날 날이 오더라도 지적장애가 있는 상혁이 걱정을 놓지 못하며 걱정 어린 눈길로 가족을 바라봅니다.

 

◆ 상혁의 염소 키우기와 동생을 위한 마음

조용한 마을 곳곳에 염소 울음소리가 산뜻하게 울려 퍼집니다. 이는 형 상혁이 돌보는 염소들로, 이웃 할아버지가 두 마리 염소를 내어준 것을 시작으로 한 달이 지나 열 마리로 늘어났습니다.

 

상혁은 장애인 근로 사업장에서 하루 3시간 청소 일을 하며 자기만의 일과를 만들었고, 염소 돌보기는 그가 가장 애정을 쏟는 일입니다.

 

최근 염소 가격이 하락해 사료값을 제외하면 남는 이익이 거의 없으나, 상혁이는 동생 상원의 학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상혁의 따뜻한 형제애는 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상혁이 미소에 담긴 형제 사랑과 책임감은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깁니다.

 

◆ 가족의 사랑과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

이번 방송은 가족이 함께하는 평범한 일상을 사랑으로 채워가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립니다.

 

상원이와 상혁 형제, 그리고 할머니는 각자의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를 위하며 생활합니다. 방학마다 상원이의 집 귀가는 가족의 온기를 느끼게 하며, 할머니는 작지만 꾸준한 사랑으로 두 아들을 품어줍니다.

 

서로를 바라보는 마음은 세대를 넘어 가족애로 이어지고, 농사 준비부터 집안 청소, 염소 돌보기까지 각자의 역할을 해내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듭니다.

 

대도시 대학생활과 시골의 소박한 삶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는 형제의 노력과 할머니의 헌신이 깊은 감동을 자아냅니다. 가족이 함께 하는 평범한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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