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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제362화 3월 21일 경기도 용인 “민속촌 청춘 배우들, 클래식카 카페, 학식뷔페, 화가 장욱진, 구옥카페 닭발, 만물경매장, 산나물소갈비찜” 프로그램 소개

by Senior Play 2026.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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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21일 KBS 1TV ‘동네 한 바퀴’ 제362화 경기도 용인 “민속촌 청춘 배우들, 클래식카 카페, 학식뷔페, 화가 장욱진, 구옥카페 닭발, 만물경매장, 산나물소갈비찜” 프로그램 소개입니다.

 

◆ 전통을 무대로 꿈을 이루는 민속촌 청춘 배우들

용인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실상부한 관광도시이며, 그 중심에 ‘민속촌’이 있습니다. 과거 학생들의 현장학습 장소였던 민속촌은 최근 SNS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맞았습니다.

 

다양한 캐릭터 연기자들이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부상하며 전통문화와 K-컬처가 결합된 인기 명소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회계학을 전공했지만 배우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민속촌에서 연기하는 청춘 배우들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감동입니다.

 

이들 배우 지망생은 연극 무대 대신 민속촌 거리에서 자신의 끼를 마음껏 펼치며, 매일 수많은 방문객 앞에서 꿈을 꾸고 실력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전통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들의 열정은 용인의 활력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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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과 인생을 잇는 타임머신, 클래식카

용인 백암면의 한 공간에는 50여 대의 클래식카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세계 최초 대량생산 자동차부터 영화 ‘로마의 휴일’ 속 차량까지 다양한 차종이 포함되어 그 독특함을 자랑합니다.

 

이 공간의 주인 김성환 씨는 평생 교육 현장에서 일했으나 우연히 스포츠카를 접한 이후 클래식카에 빠져들었습니다. 매일 직접 관리하며 주행 가능한 상태로 유지하는 그의 정성은 남다릅니다.

 

특히 손주가 태어나거나 돌아가신 아버지를 기념하기 위해 소장한 자동차 등 각각의 차량에 스토리가 담겨 있어 더욱 특별합니다.

 

김성환 씨에게 클래식카는 단순한 수집품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 추억과 현재의 삶을 연결하는 타임머신과도 같습니다. 자동차와 함께 인생의 새로운 봄을 맞이하는 그의 이야기가 깊은 울림을 줍니다.

 

◆ 학생들의 큰손엄마가 차려 내는 학식뷔페

대학 새 학기와 함께 학생들 사이에서 반드시 방문해야 할 전설적인 학식뷔페가 있습니다. ‘방효숙’ 사장님이 운영하는 이곳은 매일 10가지 이상의 다양한 요리를 신선한 재료로 준비해 학생들의 마음과 배를 든든히 채웁니다.

 

함바그스테이크, 돈가스, 수육, 나물 등 풍성한 메뉴는 맛과 정성에서 평판을 얻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시기 어려움 속에서도 학생들에게 든든한 밥상을 제공하며 소통한 사장님의 노력과 마음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고향 같은 따뜻함을 전달합니다.

 

이 학식뷔페는 타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어머니의 손길이 닿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곳에서 만들어진 인연과 추억은 학생들과 사장님 모두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

 

◆ 화가 장욱진의 딸들이 지키는 삶과 예술의 공간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장 장욱진 화가가 용인 도심에 남긴 마지막 집이 의미 깊게 보존되고 있습니다. 장욱진은 박수근, 이중섭, 김환기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표 화가로, 소박한 동화적 화풍으로 사랑받았습니다.

 

그가 직접 설계한 빨간 벽돌집은 생애 마지막 1년 반을 보낸 귀중한 공간이며, 이곳에서 220여 점의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재개발로 많은 공간이 사라져 가는 가운데, 장욱진 화가의 딸들이 가족과 예술의 가치를 지키며 그 숨결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이 집은 단순한 거주지를 넘어 화가의 삶과 작품 세계, 가족의 이야기까지 품은 한국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아버지가 개조한 구옥카페와 화끈한 엄마 손맛 닭발

용인 양지읍에 위치한 구옥 카페는 서까래와 작은 문 등 옛 정취를 그대로 간직한 공간입니다. 이 카페는 가족의 특별한 사연을 담고 있습니다. 딸 박우주 씨가 이전 카페에서 나오게 되자, 아버지는 직접 구옥을 리모델링하며 새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어머니가 손수 만든 매콤한 닭발 메뉴를 내놓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족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이 카페는 단순한 옛집 리모델링을 넘어 온기를 품은 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닭발의 매콤한 맛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부녀와 가족의 끈끈한 정이 이곳에서 풍성히 느껴집니다.

 

◆ 하루 방문객 1,500명! 짜릿한 보물찾기 만물경매장

용인의 만물경매장은 하루 1,5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인기 명소입니다. 다양한 생활용품부터 가전제품, 심지어 5층 석탑이나 운석까지 경매에 올라오는 이곳은 ‘사람 빼고 다 판다’는 슬로건이 붙은 곳입니다.

 

창립자인 박영걸 씨는 과거 무역업에서 실패를 겪고, 아르헨티나 로드 경매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2017년 이 경매장을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서울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손님이 찾아올 만큼 성장했으며, 프랑스 유학 중인 딸과 함께 골동품 경매도 진행합니다.

 

버려질 뻔한 물건들이 새 주인을 만나 새 삶을 얻는 순간에서 박씨 부녀는 큰 보람을 느낍니다. 이곳은 용인의 또 다른 활력과 문화가 되고 있습니다.

 

◆ 봄 내음 가득 담긴 산나물소갈비찜의 이야기

용인의 한 식당에서 산나물과 가마솥에 끓인 소갈비찜이 독특한 조합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IMF 외환위기 시절 인테리어 회사 부도 이후 새로운 길을 찾던 지동하 사장님은 취미로 시작한 사진 촬영 중 산나물을 발견하고 이를 활용한 메뉴를 개발했습니다.

 

산나물소갈비찜은 용인 특색음식대회 우승을 거두며 지역 대표 요리가 되었고, 손님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아내가 췌장질환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시련도 겪었습니다.

 

이 일 이후 손님보다 아내와 함께하는 시간에 더 의미를 두며, 음식과 사진에 더 깊은 정성을 담고 있습니다. 이 메뉴는 인생 고난을 함께 넘는 부부의 깊은 사랑과 정성이 담긴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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