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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제378화 7월 11일 울릉도 “절벽 마을 깍개등에 사는 오분남, 김태중 노부부의 낙원” 프로그램 소개

by Senior Play 2026.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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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1일 [동네 한 바퀴] 제378화 울릉도 “절벽 마을 깍개등에 사는 오분남, 김태중 노부부의 낙원” 프로그램 소개입니다.

 

◆ 울릉도 ‘깍개등’ - 절벽 위의 숨겨진 오지 마을

깍개등은 울릉도에서도 특별히 험준한 절벽 위 작은 마을로 꼽힙니다. 가는 길이 매우 험해 ‘죽음의 길’이라는 별명도 있지만, 자연 속에 오롯이 고립되어 독특한 생태와 주민들의 삶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겨울철을 제외하면 비교적 접근 가능해, 자연과 조용한 삶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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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년 이상 오순도순 살아온 노부부 이야기

91세 김태중 씨와 74세 오분남 씨 부부는 70여 년에 가까운 세월을 함께하며 다섯 자녀를 훌륭히 키워 육지로 출가시켰습니다.

 

100년이 넘는 가옥을 직접 수리하며, 농사와 공동체 생활로 단단히 뿌리내린 부부는 서로를 깊이 배려하며 지내 온 우리의 잉꼬 부부상입니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두 분의 따뜻한 일상은 깍개등의 모든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 산나물 농사와 자급자족의 삶

깍개등에서 노부부가 살아가는 방법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산나물 농사입니다.

 

울릉도 특유의 청정한 자연 환경에서 자란 산나물은 일상 식탁의 중요 재료이며, 부부의 건강과 생활을 지탱하는 원천이기도 합니다. 자연 속에서 자급자족하며 단순하지만 풍성한 삶의 방식을 유지합니다.

 

◆ 서로를 생각하는 사랑과 돌봄의 정경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두 분은 서로의 안녕과 건강을 세심히 챙기며 살아갑니다.

 

다리가 불편한 아내 오분남 씨를 위해 틈틈이 지팡이를 직접 만들어 주는 김태중 씨의 다정한 모습은 깊은 사랑과 헌신을 보여줍니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이들의 모습은 깍개등 주민들이 나누는 공동체 정신과 닮아 있습니다.

 

◆ 깍개등의 풍경과 여행의 특별함

깍개등의 절벽과 바다가 어우러진 경관은 그 자체로 숨 막히는 아름다움입니다.

 

오지임에도 주민들의 온기와 자연의 깊은 숨결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울릉도의 또 다른 얼굴을 보고 싶은 여행자에게 꼭 추천하는 명소입니다.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은 노부부와의 소박한 만남과 지역 특유의 경치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 노부부를 위한 특별한 한 끼 그리고 지역사회의 따뜻함

동네 지기가 노부부를 위해 가마솥에 불을 지펴 만든 특별한 한 끼는 맛과 정성을 담아 그간의 수고에 대한 위로이자 감사입니다. 이 정성스러운 식사는 삶의 무게를 함께 나누는 울릉도 공동체의 따뜻한 면모를 보여주며, 방문객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줍니다.

 

울릉도 오지 깍개등의 노부부는 평화롭게 자연과 함께하며 가족과 땅에 뿌리내린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세월의 무게와 사랑, 그리고 삶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울릉도 여행의 진정한 가치입니다. 웅장한 자연과 더불어 사람 냄새 나는 진실한 울릉도의 모습을 느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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