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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제368화 5월 2일 충주시 “충주시립택견단, 송고버섯 햄버그스테이크, 청명주, 이광주 사진작가, 중앙아시아 요리, 활옥동굴, 자유시장 쫄면” 프로그램 소개

by Senior Play 2026.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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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일 KBS 1TV ‘동네 한 바퀴’ 제368화 충주시 “충주시립택견단, 송고버섯 햄버그스테이크, 청명주, 이광주 사진작가, 중앙아시아 요리, 활옥동굴, 자유시장 쫄면” 프로그램 소개입니다.

 

◆ 택견의 본고장 충주에서 펼쳐지는 택견 무대

택견은 삼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며 고구려 벽화에도 그려져 있을 만큼 오랜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 전통 무예입니다. 충주 관아터에서 펼쳐진 충주시립택견단의 무대는 역사의 숨결을 느끼게 하며 택견 고장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시키고 있습니다.

 

이 단체의 공연은 ‘이크, 에크’ 하는 힘찬 기합 소리와 함께 단원들의 솜씨를 한껏 뽐냅니다. 지역의 동네 지기인 이만기도가 직접 택견 기술을 배우며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하는 모습은 전통 무예를 통해 공동체의 자부심과 활력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충주는 택견 전승과 발전의 중심지로서 문화적 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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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골 오지 마을의 부부가 꾸민 행복의 정원 레스토랑

충주시 소태면의 외딴 산골마을에는 꽃과 나무로 꾸며진 아름다운 정원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도시 생활을 접고 16년 전 귀촌한 이민진, 이숭열 부부가 가꾼 이곳은 자연과 음식을 통해 행복을 전하는 공간입니다.

 

남편 민진 씨는 건축 일을 하다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진심을 담은 수제 ‘송고버섯 햄버그스테이크’를 직접 요리합니다.

 

아내 숭열 씨는 정원을 돌보면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어 부부가 함께 완성한 따뜻한 식사와 평화로운 자연의 조화가 방문객들에게 깊은 힐링을 선사합니다. 고객들의 감사 인사에 그들은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새깁니다.

 

◆ 조선시대 전통주 ‘청명주’를 잇는 충주의 양조장

충주 창동에 위치한 전통 양조장은 4대를 거쳐 ‘청명주’라는 전통주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세곡을 관리하던 조창이 있던 이 지역에서, 양조장 김영섭 장인은 고서 ‘향전록’을 기반으로 조상 대대로 전해진 제조법을 그대로 살려 청명주를 빚고 있습니다.

 

찹쌀로 죽을 쑤어 만든 밑술과 누룩을 섞어 발효한 뒤, 독 안에서 150일간 숙성하는 과정을 통해 완성되는 청명주는 전통주의 깊은 맛과 정성을 보여 줍니다.

 

김 씨 가문의 끈질긴 노력과 자부심은 5대째 이어지는 청명주 역사 속에서 지역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줍니다.

 

◆ 충주의 사계를 30년간 담아온 사진작가 이광주

충주의 풍경을 30년간 담아온 사진작가 이광주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의 자연과 일상을 기록해왔습니다.

 

가난한 집안에서 어린 나이에 촬영 일을 시작해 전국을 돌며 사진을 찍었으나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자신의 고향인 충주를 집중 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금봉산에서 바라본 충주의 풍경에 위안을 얻으며 집중적으로 촬영한 그는 이제 충주의 풍경을 사랑하는 이를 위한 사진전도 여러 차례 개최하고 있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그의 카메라 시간에 맞춰 찾아올 만큼 신뢰받는 사진가로, 그의 작품은 지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우즈베키스탄 출신 미나 사장의 중앙아시아 요리

충주에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미나 사장님이 운영하는 중앙아시아 요리점이 있습니다. 16년 전 한국에 와 공장에서 일하며 꿈을 키웠던 그녀는 우즈베키스탄 남편과 아들과 함께 충주에 정착했습니다.

 

고향의 맛을 그리워하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중앙아시아 음식을 선보이기 위해 식당을 열었습니다. 손으로 직접 반죽하고 숯불에 구워내는 빵 ‘삼사’와 닭꼬치는 한국인의 입맛에도 맞도록 개발된 특별한 요리입니다.

 

현재 귀화시험 준비 중인 미나 씨의 꿈은 아들이 한국에서 당당히 자라나는 것이며, 그 바람 속에 충주의 다문화 정착 사례가 담겨 있습니다.

 

◆ 100년 역사의 폐광이 변신한 동굴 테마파크 ‘활옥동굴’

충주의 ‘활옥동굴’은 일제강점기 때 개발된 국내 유일의 백옥, 활석, 백운석 광산이었으나 2019년 관광 명소로 재탄생했습니다. 동굴은 내부 공간이 넓고 층고가 높아 가족과 연인이 사진 명소로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특히 야광 벽화와 동굴 속 호수에서 투명 보트를 체험할 수 있으며, 연중 일정 온도를 이용한 고추냉이 재배 농장도 운영 중입니다.

 

평범한 폐광이 테마파크로 거듭나 지역의 새로운 문화와 관광 중심지로 자리 잡은 활옥동굴의 변화는 충주의 역사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사례입니다.

 

◆ 자유시장 쫄면집 어머니 사장의 억척 인생

충주 자유시장의 쫄면집 ‘민기순 사장님’은 오랜 세월 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맛집입니다. 남편을 잃고 홀로 4남매를 키우기 위해 시작한 이 가게는 사장님의 끈기와 정성 덕분에 명성을 얻었습니다.

 

새벽부터 자정까지 쉴 틈 없는 하루를 보내면서도 자식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온 그녀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줍니다.

 

현재는 막내딸 인성이 가게를 돕고 있으며, 가족의 끈끈한 정과 새콤달콤한 쫄면 맛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리고 있습니다. 삶의 도전과 희망이 담긴 자유시장 쫄면집은 충주의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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