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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생활의 달인 1023회] 3월 23일 “찹쌀떡 달인, 명품 리폼 달인, 김근호 셰프 추천 주먹밥, 남대문 그릇 정리검수 부자달인, 부산 M슐랭 돼지곰탕 달인” 프로그램 소개

by Senior Play 2026.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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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23일 SBS [생활의 달인 1023회] “찹쌀떡 달인, 김근호 셰프 추천 주먹밥, 남대문 그릇 정리검수 부자달인, 부산 M슐랭 돼지곰탕 달인” 프로그램 소개입니다.

 

◆ 39년·55년 만에 베일을 벗은 숨어 있는 찹쌀떡 달인

이번 방송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것은 그동안 은둔해 있다가 시청자 제보로 드러난 찹쌀떡의 대가들입니다. 첫 번째로 소개된 곳은 예약 없이 현장 구매만 가능한 ‘ㅅ’ 집으로, 웨이팅은 필수입니다.

 

오픈 후 단 두 시간 만에 준비한 떡이 모두 완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합니다. 이 집의 찹쌀떡은 일반적인 쫀득함을 넘어 치즈처럼 부드럽게 늘어나는 독특한 반죽이 특징입니다. 끊어지지 않는 식감 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맛 경험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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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경산에 위치한 또 다른 유명 찹쌀떡 집은 100% 예약제로 운영되며, 매일 새벽 2시부터 떡 반죽과 팥소 작업에 들어갑니다. 팥소는 적당한 단맛을 유지하면서도 고소한 견과류가 함께 어우러져 씹을수록 진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두 곳의 찹쌀떡 달인들은 세월의 깊이를 담아내는 정통 방식을 지켜내면서도 각자의 독창적인 기술로 찹쌀떡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오랜 시간 비밀에 싸여 있다가 공개된 이들의 숨은 열정과 손맛은 시청자들에게 커다란 감동으로 전해졌습니다.

 

◆ 명품 리폼 달인의 장인정신과 법정 승리

명품 가방 수선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이경한 달인은 단순한 수선 기술을 넘어 장인의 정신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기술은 이미 업계에서 정평이 나 있지만, 이번에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L사’와의 상표권 침해 소송으로 더욱 세간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수선 행위가 상표권 침해에 해당하는지 논란이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대법원은 수선 자체는 침해가 아니라고 판결하며 달인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이 판결은 명품 수선 기술의 정당한 가치를 인정하는 선례가 되었으며, 장인들의 자긍심과 업계 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경한 달인은 거대 브랜드와 오랜 기간 법정 공방을 벌이며 자신의 신념과 기술을 지켜냈고, 이번 방송을 통해 더욱 정교해진 리폼 기술과 철학을 시청자에게 밝힙니다.

 

또한,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위치한 그의 작업실 ‘강남사’를 통해 현대 명품 수선 시장의 현주소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 김근호 셰프가 추천하는 일본식 주먹밥 전문점 ‘고코’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고코’는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독특한 비주얼과 맛으로 주목받는 일본식 주먹밥 전문점입니다.

 

일식 전문가 김근호 셰프가 직접 찾아 추천한 이곳의 주먹밥은 둥근 모양에서 벗어나 토핑이 풍성하게 올려진 삼각형 모양이 특징입니다.

 

바삭한 김이 주먹밥을 감싸고 있으며, 김의 바삭함을 유지하고자 보관함에 전구를 넣어 은은한 열기를 활용하는 세심한 디테일이 돋보입니다.

 

대표 메뉴로는 참치마요와 버터에 구운 명란 주먹밥이 있으며, 신선한 재료와 정성스러운 조리법이 어우러져 한 끼 식사로서도 손색이 없습니다.

 

김근호 셰프는 이곳의 음식에 대해 “소박하지만 흠잡기 어려운 완성도를 보여준다”라고 평하며, 전통적인 주먹밥에서 진일보한 맛과 스타일을 선보이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고코’는 서울 종로구 내수동에 위치해 있으며, 청결한 공간과 친절한 서비스도 인기 요인 중 하나입니다.

 

◆ ‘빵의 전쟁 시즌 2’ - 통밀빵 최강자 경쟁

이번 시즌 2에서 다뤄진 ‘빵의 전쟁’은 국내 통밀빵 업계의 명장들이 각자 특색 있는 통밀빵을 선보이며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재료의 배합부터 발효, 굽는 온도와 시간까지 달인마다 다채로운 기법을 자랑합니다.

 

각 빵의 스타일과 맛에서 차별점을 가진 세 명의 제과 명장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냉철하고 까다로운 평가를 진행하였습니다.

 

신선한 아이디어와 전통적 기본기가 충돌하는 과정에서 명장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는 등 심사가 쉽지 않았다고 전해졌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달인과 창의적인 신흥 강자 간의 경쟁은 통밀빵의 맛과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이 경기의 최종 우승자가 누가 될지, 시청자들은 높은 기대감을 안고 지켜봤습니다.

 

◆ 남대문 최대 그릇 도매점의 검수와 정리 부자 달인

서울 남대문시장의 ‘현대기물&박그릇’ 매장과 창고는 약 4만 점에 이르는 그릇으로 가득 찼으며, 35년 전통을 이어온 박경수·박근재 부자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수천 가지 그릇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며 탁월한 진열 능력을 선보이고, 아들은 수많은 주문 속에서 신속하게 포장하며 특히 미세한 금까지 청각으로 검수하는 놀라운 능력을 지녔습니다.

 

이 부자의 완벽한 호흡은 남대문 그릇 시장에서 ‘검수·정리 부자 달인’으로 입지를 굳히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쌓인 내공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남대문 도매 시장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였으며, 이 과정에서 보여준 가족 간 협력과 상호보완적인 역할 분담은 깊은 감동을 줍니다.

 

◆ 부산 M슐랭 돼지 곰탕 달인, 새로운 국밥의 품격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위치한 ‘진돼지곰탕’은 2026년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바 있으며 돼지 곰탕 분야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기존의 뽀얗고 진한 국물 대신 맑고 투명한 국물이 특징이며, 국물 위에는 쪽파와 부추 오일 고명이 식감을 돋우고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깔끔하면서도 묵직한 국물 맛과 함께, 국밥 위에 올려지는 얇게 저민 수육은 절제미를 보여주어 미식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달인의 노력이 돋보이는 이 돼지 곰탕은 전통의 경계를 넓히면서도 품격을 유지하는 맛으로 부산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인지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방송을 통해 달인의 철저한 준비 과정과 노하우, 그리고 끊임없는 연구가 소개되어 명불허전의 맛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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