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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2678회 3월 19일 “짠내나는 밥상, 별난 이야기-계면활성 아저씨 안동윤, 지금이 제철이다-도다리, 퇴근후N-생주꾸미” 프로그램 소개

by Senior Play 2026.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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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19일 MBC [오늘N 2678회] “짠내나는 밥상, 별난 이야기-계면활성 아저씨 안동윤, 지금이 제철이다-도다리, 퇴근후N-생주꾸미” 프로그램 소개입니다.

 

◆ 한상 잘 차렸습니다 - 해방둥이 부부의 짠내 나는 밥상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태초솔트 소금공장 인근, 80대 중반 부부 임상호 씨와 이정숙 씨의 삶이 소개되었습니다.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여 베트남전에 참전한 임상호 씨와, 해방의 아픔을 겪으며 살아온 이정숙 씨 부부는 하루도 빠짐없이 집밥을 직접 차려내는 집밥 고수입니다.

 

임 씨는 800도가 넘는 용융소금 가마를 지키며 공장 옆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긴 노동 시간에도 아내가 담근 장과 손맛 난 집밥이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아내의 대표 메뉴인 오리백숙은 커다란 압력솥에 오리 한 마리를 넣고 각종 약재와 찹쌀을 듬뿍 넣어 오랜 시간 푹 쪄내어 보약 같은 맛을 자랑합니다.

 

그 외에도 직접 담근 된장으로 만든 고등어조림과 고추된장무침, 정성껏 구운 김이 곁들여집니다. 전쟁의 시기와 산업 현장을 겪으면서도 집밥에 대한 애정과 끈기를 이어가는 이 부부의 이야기는 삶의 소중함과 정성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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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 별난 이야기 - 계면활성 아저씨 안동윤

안동윤 씨는 ‘계면활성 아저씨’라는 별명으로 SNS에서 4,691만 조회 수를 기록한, 비눗방울 예술의 대가입니다.

 

24년간 비눗방울 연구에 몰두하며, 한 번에 사람을 통째로 감싸는 대형 비눗방울부터 촘촘한 벌집 모양의 작은 비눗방울 다발, 네모난 비눗방울로 만든 외계인 집까지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큰 비눗방울 속에서 작은 비눗방울을 손으로 꺼내도 터지지 않는 고난도 기술입니다. 수많은 공연과 실험을 거치며 기술을 다져온 그는 대기업을 그만두고 온전히 비눗방울 예술에 인생을 바쳤습니다.

 

1500만 원 상당의 ‘거북선 버블 기계’를 비롯해 초대형 버블 놀이터와 타워 구조물 등 대규모 설치물로 관객과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공연을 펼치며 비눗방울을 단순한 거품이 아닌 마법 같은 예술로 승화시켰습니다.

 

그의 공연은 관람객에게 순수한 웃음과 감탄을 선사하며, 많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 지금이 제철이다 - 봄 바다의 정령! 도다리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에 위치한 해안선횟집 인근 바다에서 올해로 30년째 도다리를 잡아온 베테랑 선장 이상팔 씨와, 함께 일한 지 2년 된 초보 어부 우준희 씨의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IMF 경제 위기 이후 귀어하여 새 인생을 시작한 이상팔 씨는 봄철 자연산 도다리를 잡는 데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도다리는 겨울 동안 깊은 수심에 머무르다가 봄이 되면 얕은 수심으로 올라오는 귀한 어종으로, 양식이 어려워 자연산만이 그 맛을 유지하는 특별한 생선입니다.

 

선장과 후계자는 그물 작업으로 하루에 최대 200킬로그램 이상을 잡아내기도 하며, 봄철에는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알이 꽉 찬 도다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도다리회는 새콤달콤 무침으로 즐기기 좋고, 매콤한 양념과 함께 졸여낸 도다리 조림, 그리고 봄철 쑥을 넣어 끓이는 도다리 쑥국은 봄밥상의 별미이며, 긴 겨울을 지나온 우리 식탁에 봄의 생동감을 전해줍니다.

 

◆ 퇴근후N - 제철 아나운서가 먹은 제철 별미

MBC 신입 아나운서 고강용 씨가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 위치한 ‘방화동쭈꾸미마을1997’을 방문하여 생주꾸미의 별미를 소개하였습니다.

 

이곳은 28년간 주꾸미만을 다뤄 온 이준호 씨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싱싱한 생주꾸미를 숯불에 노릇하게 구워내는 맛이 일품입니다.

 

특히 3월에만 맛볼 수 있는 머릿속 가득 찬 알이 터질 듯 꽉 차 있는 생주꾸미는 ‘자연산 초밥’이라 불리며 많은 단골손님의 극찬을 받습니다. 숙성된 생주꾸미를 고소한 참기름에 찍어 싱그러운 참나물과 함께 즐기면 봄의 신선함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이 집의 또 다른 인기 메뉴인 양념 숯불 주꾸미는 1단계에서 20단계까지 매운맛 조절이 가능하며 캡사이신이 들어가지 않은 천연 고춧가루와 비법 양념으로 만들어져 스트레스 해소와 자연스러운 피로 회복에 탁월합니다.

 

고단한 직장인들의 퇴근길 활력소로 손색없는 주꾸미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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