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14일 KBS 1TV ‘국악 한마당’ 제1591회 “설기획 전국민요자랑” 프로그램 소개입니다.

◆ 설 명절에 펼쳐진 전국민요자랑의 의미와 진행자 소개
이 프로그램은 설 명절에만 한 번 열리는 특별한 민요 잔치로서, 우리 소리의 신명과 전통을 전국민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입니다.
이번 회에서는 MC 가애란과 남상일 씨가 진행을 맡았으며, 반주는 이음회가 맡아 전통의 맛을 한층 돋우었습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해설과 반주가 참가자들의 공연을 풍성하게 지원했습니다.
◆ 다양한 참가자들과 그들의 무대
이번 전국민요자랑에는 연령과 지역, 직업이 각양각색인 참가자가 총 13팀 출전해 우리 민요의 진수를 선보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정선아라리’에서부터 판소리 ‘수궁가’ 중 ‘토끼화상’, ‘진도아리랑’, ‘흥보가’ 속 ‘박타령·비단타령’ 등 우리 민요의 다양한 장르를 무대에 올렸습니다.
특히 경기도 가평의 김순남 씨가 정선아라리를, 전북 완주의 정종운 씨가 진도아리랑을 힘차게 부르며 전통의 맥을 이어갔습니다.
11세의 어린 지슬찬 군은 ‘남원산성, 해주아리랑’으로 어린 나이에도 깊은 소리에 감탄을 자아냈으며, 충북 청주시 국악합창단은 다채로운 민요연곡을 통해 장르의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줬습니다.
◆ 개인과 단체가 어우러진 생생한 무대 현장
이외에도 서울 강동구의 79세 이효행 씨는 판소리 ‘흥보가’ 중 ‘박타령, 비단타령’을 통해 노련한 기량을 과시했고, 대구 수성구 김청화 씨와 경기도 성남시의 8세 김다율 양은 각각 ‘둥당개타령’과 ‘개타령’을 부르며 개성 있는 무대를 펼쳤습니다.
청주시의 국악합창단과 군포시 최성준·최소연 씨의 ‘장기타령’, 충남 천안시 이상임 씨의 ‘비나리’ 등 다양한 개인과 합창단, 모자 무대가 어우러져 설 명절의 풍성함과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깊게 느끼게 했습니다.
◆ 특별한 축하 공연, 전통무대 위 작은 선물
전통무대를 더욱 빛내준 축하무대도 다채로웠습니다. ‘창부타령’을 선보인 신승태 씨, 그리고 아름다운 멜로디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 민은경, 박경민, 김우정 씨가 함께한 ‘동백타령’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습니다.
이들의 무대는 참가자들의 공연과 어우러져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명절 무대를 만들어내며 큰 호응을 이끌었습니다.
◆ 민요와 전통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최고의 무대
이번 ‘전국민요자랑’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와 폭넓은 민요 장르, 실력파 출연진들의 수준 높은 무대를 통해 국악의 전통적 가치를 계승하는 동시에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설 명절이라는 특별한 시기에 맞춰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요 잔치를 꾸며 전통 문화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길 수 있었습니다.
MC와 반주진, 참가자 모두가 정성을 다해 준비한 이 무대는 우리 소리의 신명과 정서를 오롯이 전달하며 다음 세대에게도 민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국악 한마당과 함께하는 설 명절은 오랜 전통과 따뜻한 가족애가 어우러진 특별한 문화 체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