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9일 SBS [생활의 달인 1037회] “강원도 양양 전설의 막국수 - 가자미식해 막국수, 동치미 메밀국수” 가게 소개입니다.

◆ 단양면옥 - 양양 대표 막국수의 깔끔한 비밀
단양면옥은 양양읍 한복판에 위치한 막국수 맛집으로, 오랜 전통을 자랑합니다. 이 집 막국수의 특징은 자극적이지 않은 부드러운 육수와 쫄깃한 메밀 면발입니다.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적당한 온도의 육수가 메밀 특유의 고소함을 확 끌어올립니다. 회비빔막국수와 물막국수 두 가지 모두 손님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는 대표 메뉴입니다.
이 집 수육 또한 유명한데 살코기가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기로 소문나 있어 막국수와 함께 먹으면 최고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여기에 곁들여 나오는 열무김치와 무절임은 적당히 새콤·달콤해서 자칫 자극적일 수 있는 막국수 맛을 감싸줍니다.
덕분에 식사 내내 끝까지 깔끔한 맛이 유지되죠. 강원도의 맑은 공기와 함께라면 단양면옥의 막국수 한 그릇이 몸과 마음을 살살 어루만져 줍니다.
◆ 실로암메밀국수 - 동치미 국물의 시원한 감칠맛과 매콤비빔의 하모니
실로암메밀국수는 강현면 장산리에 자리한 곳으로 1957년에 문을 열어 지금까지 전통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곳의 인기 메뉴는 단연 동치미 메밀국수와 비빔 메밀국수입니다.
동치미 국물은 여러 해 동안 숙성되어 만들어낸 듯 깊고 시원하며, 입에 착 감기는 매콤한 양념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어 입맛을 확 돋웁니다.
이곳에서 함께 나오는 수육은 부드럽게 삶아져 국수와 곁들여 먹으면 더욱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손님들은 특히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 이 국수로 더위를 싹 잊고 갈 수 있다며 극찬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공기 좋은 강원도의 청정 자연 배경 속에서 음미하는 한 그릇의 메밀국수는 하루 종일 느낄 수 없는 특별한 행복을 전해줍니다.
◆ 장산리막국수 - 명태회의 신선함과 다양한 지역 별미의 만남
장산리막국수는 강현면 장산리에 위치한 대표 막국수 맛집으로, 명태회막국수와 동치미막국수를 대표 메뉴로 내세웁니다.
신선한 명태회가 잔잔한 동치미국물과 어우러져 특유의 감칠맛과 개운함을 자랑하며, 먹는 이로 하여금 바다와 강이 만들어낸 식문화를 동시에 경험케 합니다.
수육은 물론, 오징어순대와 메밀전병 같은 다양한 사이드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입맛 따라 여러 가지 선택지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지역에서 나오는 재료들을 활용해 정직한 맛을 내는 점이 장산리막국수를 오래도록 사랑받게 만든 비결입니다.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막국수를 즐기며, 강원도 사람들의 삶의 맛과 정을 느낄 수 있는 귀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