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9일 MBC [오늘N] 2747회 “숲속 마을 같은 카페, 이 맛에 산다-양계장, 한상 잘 차렸습니다-블루베리 밥상, 세상 속으로-더위 타파 특공대” 프로그램 소개입니다.

◆ 목수가 만든 숲속 작은 마을, 홍천 ‘러스틱라이프’ 카페
강원도 홍천군 영귀미면 속새길에 위치한 ‘러스틱라이프’는 목수 출신 고병률 씨가 직접 디자인하고 만든 숲속 한옥 스타일의 카페입니다.
본관에서 주문 후 피크닉 바구니를 들고 숲길을 걸으며 예약제로 운영되는 전용 공간들을 만날 수 있으며, 가장 인기 있는 ‘숲 책방’은 자연을 닮은 아늑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거나 그림을 그리며 여유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또 한옥 온실에서는 사계절의 변화하는 풍경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운영하는 양봉장에서 나온 순수 꿀로 만든 음료와 디저트가 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지역 특산물 오미자 농장 재료가 들어간 꿀 오미자는 ‘러스틱라이프’의 대표 메뉴입니다.
자연과 가족 사랑을 담은 이 특별한 공간에서 바쁜 일상에 쉼표를 찍는 힐링 시간을 누릴 수 있습니다.
◆ 27년째 양계장 부부의 가족 이야기, 홍천 ‘자연랜드’
27년간 약 15,000마리 닭을 돌보고 있는 강원도 홍천군 ‘자연랜드’의 이창기 씨와 아내 장선영 씨의 이야기는 가족과 일의 균형, 세대 갈등과 화해를 보여줍니다.
서울에서 건설업에 종사하다 IMF 위기로 귀향한 이창기 씨는 100여 마리의 닭을 키우는 작은 양계장으로 시작해 지금의 규모까지 키웠습니다. 하지만 월급이 적고 힘든 일을 맡은 딸 이한비 씨와 아버지 사이에는 갈등이 있었습니다.
엄마 장선영 씨가 중재하며 가족 간에 이해와 소통을 이어가고 있고, 이창기 씨 역시 딸과 가까워지기 위해 반려마를 키우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양계장은 가족의 사랑과 노력, 세대 간 화합의 무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 보랏빛 향기 가득한 금산 ‘문수농원’의 집밥 이야기
충청남도 금산군 군북면에 위치한 ‘문수농원’은 김문수 씨 부부가 16년 전 귀농 후 꾸린 농장 겸 맛집입니다.
부부는 블루베리를 직접 재배해 블루베리즙으로 만든 자연스러운 단맛의 콩국수, 블루베리 식초와 청으로 만든 샐러드, 여름 별미 화채 등을 선보입니다.
밥상에는 자신이 채취한 삼채 나물과 직접 만든 청국장, 된장 등 토속적이면서도 정성 가득한 음식이 소담히 차려집니다.
유별난 블루베리 사랑이 담긴 건강한 식단과 시어머니의 레시피가 어우러진 문수농원 밥상은 가족의 따뜻함과 귀농인의 희망을 전합니다.
◆ 무더위 속 농업인을 위한 ‘더위 타파 특공대’ 무더위 쉼터
최근 폭염으로 인해 농가에 큰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농협중앙회와 행정안전부가 손잡고 전국 5,928개 농협 건물 내 무더위 쉼터를 마련했습니다.
오이와 감자 농사를 짓는 베테랑 농부 김동춘 씨(72세), 심형섭 씨(72세) 등도 더위를 피해 이 쉼터를 이용하며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넥 쿨러, 양파즙, 부채 등의 무더위 대응 물품을 무료로 제공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됩니다. 더위 속 지친 농업인과 지역 주민을 위한 고마운 휴식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