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22일 MBC [오늘N] 2702회 “자연산회 백반집, 별난이야기-수상한 탱크, 화제집중-대한민국핫플, 대한민국 시장 클라스-괴산전통시장” 프로그램 소개입니다.

◆ 자연산 회 백반으로 소문난 경남 고성 ‘할매식당’
경상남도 고성군 동해면 바닷가 한적한 마을에 43년째 자리를 지키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수양식당’이 있습니다.
70대 희순 할머니가 운영하는 이 식당은 단순한 백반집이 아니라 매일 새벽 잡히는 신선한 자연산 제철 생선을 포함한 회백반 한 상으로 유명합니다.
전어, 숭어, 가지메기(경상도 지역 방언으로 농어 새끼)를 비롯한 다양한 어종을 당일 새벽 바닷가에서 직접 받아와 신선도 최고인 회를 손님상에 올립니다.
식당은 10가지 이상의 정갈한 밑반찬과 양념게장, 달걀부침, 된장국을 함께 제공하며, 가격은 단연코 합리적입니다. 단돈 만 원에 푸짐한 자연산 회와 반찬 가득한 10첩 반상을 맛볼 수 있으며, 회도 추가 주문 시 무료로 리필해 줍니다.
◆ 부산의 맥가이버 아빠, 수상한 ‘장난감 탱크’ 이야기
‘YOU, 별난 이야기’ 코너에서는 부산에 사는 우시원 씨의 특별한 기계 제작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우시원 씨는 기계 보수업에 종사하면서 아들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실제 탱크의 1/3 크기에 무한궤도 바퀴와 실제 주포까지 장착한 ‘장난감 탱크’를 직접 제작했습니다.
군지역도 아닌 평범한 시골 마을에 진짜 탱크처럼 질주하는 모습이 신기함을 자아내며, 이 탱크는 아들과 친구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매일 작업장이 북적입니다.
우시원 씨는 이어 집라인, 로봇, 로켓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손수 만들어 아이들을 위한 세상에 하나뿐인 놀이터를 조성하였습니다.
◆ 대한민국 핫플레이스 - 관악산과 성수동의 새로운 명소
‘화제 집중’에서는 요즘 대한민국에서 인기 급상승 중인 핫플레이스들의 다양한 풍경과 배경을 소개했습니다. 먼저 서울 관악산은 MZ세대뿐 아니라 각종 소원을 품은 사람들이 몰려들며 주말 등산 명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한 역술가가 ‘관악산에 가면 운이 풀린다’는 입소문을 내면서 시험, 취업, 승진 등 자신의 바람을 담아 정상에 오르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정상 인증샷을 찍기 위해 20분 이상 기다리는 진풍경도 연출되고 있습니다.
이 관악산 열풍과 함께 디저트 분야에서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는 ‘두쫀쿠’라는 대표 간식의 인기를 잇는 ‘버터떡’이 등장하여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독특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입맛과 지갑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가격도 합리적이라 젊은 층뿐 아니라 다양한 세대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또한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취미와 소품 꾸미기 문화도 소개되었습니다. 평범한 볼펜에 문구나 장식을 더하는 ‘볼꾸’, 키보드의 작은 키 캡을 개성 있게 조합하는 ‘키꾸’ 등 개성을 살린 소품 제작과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꾸미기 문화는 창작과 놀이를 통해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는 특별한 취미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 괴산 전통시장의 맛과 멋, 신명 나는 현장
‘대한민국 시장 클라스’에서는 충청북도 괴산에 위치한 괴산 전통시장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1970년 개설된 이 시장은 상설시장과 오일장이 조화를 이루며 지역 농산물과 특산물을 풍성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명물은 ‘통닭집’ 사장님 부부입니다.
보라색으로 머리를 물들인 독특한 스타일로 손님을 맞이하는 두 분은 가마솥만 무려 7개를 갖추고 있으며, 장날 하루에 튀겨내는 닭이 1톤에 달할 정도로 대단한 인기와 판매량을 자랑합니다.
이 부부의 밝고 활기찬 에너지가 시장 전체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또한 시장 한쪽에는 봄을 맞아 꽃 향기로 가득한 좌판이 펼쳐졌는데, 한 꽃 할아버지는 붓과 먹을 꺼내 손님들에게 아름다운 붓글씨 명언을 선물하며 독특한 명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의 글씨 솜씨는 방문객들 사이에서 감탄을 자아내며 시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합니다.
괴산 전통시장의 대표 향토 음식인 올갱이 해장국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올갱이는 이 지역에서 다슬기를 칭하는 방언으로, 45년 전통을 자랑하는 한 해장국집에서 매우 시원하고 쫄깃한 맛을 제공합니다.
시원한 국물과 쫄깃한 다슬기의 고유한 식감은 시장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별미 경험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