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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생생정보] 2518회 4월 16일 지금이 딱 제철! ‘황금빛 보석, 성주 참외, 이명화명인” 프로그램 소개

by Senior Play 2026.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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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6일 KBS [생생정보] 2518회 지금이 딱 제철! ‘황금빛 보석, 성주 참외, 이명화명인” 프로그램 소개입니다.

 

◆ 성주 참외의 명맥을 잇는 이명화 명인

성주 참외는 오랜 시간 꾸준한 노력과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오늘날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경북 성주군 선남면에서 다온농장을 운영하는 이명화 명인은 성주 참외 품질 고급화의 중심에 있는 인물로서, 2000년대 초 기능성 참외 농사에 게르마늄을 첨가하는 독자적인 농법을 연구해 ‘게르마늄 참외’라는 신기원을 열었습니다.

 

이러한 연구와 기술 전파를 통해 그는 2017년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채소부문 명인으로 선정되어 국가로부터 농업 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았습니다.

 

명인은 지역 내 작목반원과 함께 ‘성주군 항산화 게르마늄 연합 작목회’를 운영하며 참외의 맛과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와 교육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그의 노력이 있었기에 성주 참외는 단순한 과일을 넘어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으며, 지역 농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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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외 농사 초창기의 어려움과 끈질긴 배움의 자세

이명화 명인은 처음 농촌으로 돌아와 부모님의 농사를 이어받으면서 참외 농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첫해는 성공적으로 참외를 수확했지만, 이후 농사일은 점차 어려워졌습니다. 체계적인 농사 지식을 갖추지 못했기에 점점 경작이 어려워졌고, 이로 인해 명인은 농업인들과 기술를 찾아다니며 끊임없이 공부하는 발품 행군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당시 농업인들은 자신의 기술이 노출되는 것을 꺼려해 쉽게 정보를 공유하지 않았기에, 실질적인 기술 습득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인은 포기하지 않고 여러 해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와 농업기술원, 선도 농가를 찾아가며 꾸준히 배우고 익혔습니다. 이러한 치열한 학습과 경험이 쌓여 마침내 자신만의 농사법을 확립할 수 있었습니다.

 

◆ 혁신의 시작, 게르마늄 농법 도입과 전국 확산

전통적인 관행 농법으로는 한계가 분명했기에 명인은 농업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목한 것이 바로 게르마늄 성분의 기능성 농법이었습니다. 1999년 선도 농가들과 함께 ‘성주군 항산화게르마늄참외연합회’를 결성해 본격적으로 게르마늄 농법 연구와 보급에 착수했습니다.

 

게르마늄은 물에 희석해 참외를 관비 형태로 처리하고, 참외 잎이 무성해지는 시기에 15일 간격으로 엽면 시비를 실시해 참외의 당도와 식감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이러한 농법은 품질 차별화를 만들었고 도매시장에서도 10kg 상자당 5천~7천원 높은 가격을 받는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고심 끝에 전문가와 협력하며 당도와 맛을 높인 결과는 농업 혁신의 좋은 본보기입니다.

 

◆ 보온 강화와 출하 시기 앞당기는 노력

성주 참외의 경쟁력을 높이는 또 하나의 성과는 ‘보온 강화’에 관한 기술 혁신입니다.

 

명인은 참외 비닐하우스의 보온 문제를 해결하고자 부직포의 두께를 두껍게 하여 냉해 피해를 극복하였습니다. 당시에는 주변 농가로부터 ‘쓸데없는 짓’이라는 비판도 받았으나, 그는 고집을 꺾지 않았고 이내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 보온 강화 기술 덕분에 참외의 첫 번째 꽃과 두 번째 꽃 사이의 시기를 단축해 참외 출하 시기를 약 한 달 가량 앞당길 수 있었습니다.

 

이는 소비자의 신선한 먹거리 요구에 부응할 뿐만 아니라 농가의 경제적 이익에도 크게 기여하는 획기적인 변화였습니다. 이런 노력 덕분에 현재 성주 참외는 2월부터 생산이 가능해졌으며, 생산 시기를 앞당긴 사례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 후배 농업인 양성과 농업 공동체 정신

명인은 명인으로서의 역할을 농업 기술 전파와 후배 양성에 적극 투입하고 있습니다. 그는 참외 농사를 시작하는 이웃 농가와 귀농인들에게 자신의 모든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며 정직한 마음가짐과 지속적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특히 참외 재배에서 욕심을 부리지 않고 나무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열매를 맺게 해야 한다는 윤리와 철학을 전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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