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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국악 한마당’ 제1599회 4월 11일 “봄날의 풍류” 프로그램 소개

by Senior Play 2026.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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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1일 KBS 1TV ‘국악 한마당’ 제1599회 “봄날의 풍류” 프로그램 소개입니다.

 

◆ 서도 선소리 산타령, ‘뒷산타령’ 무대

서도소리그룹 항아(김시화, 박지현, 김초아, 최민정, 조예리, 전문경, 박세음)가 무대에 올라 서도 선소리 산타령 중 ‘뒷산타령’을 들려주었습니다.

 

대금 연주자 김선호, 피리 이정훈, 장구 고정훈이 국악기의 섬세한 음색과 맥을 맞추며 무대를 풍성하게 장식했습니다. 산타령 특유의 정취와 함께 서도소리의 깊이 있는 감성을 전하는 무대로, 봄날의 온화하면서도 활기찬 분위기가 가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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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병훈 작사·작창 ‘대한유람가’의 여정

전병훈 본인의 노래와 장구 연주로 선보인 ‘대한유람가’는 대한민국의 다양한 지역들을 유람하듯 노래하며 그 풍경과 문화를 생생하게 묘사했습니다.

 

대금의 심성욱, 피리의 김태형이 연주에 합류해 전통 악기의 아름다운 화음을 더했습니다. 현대적인 창작 국악의 한 면모를 보여주며 여행과 음악이 만나 새로운 의미를 창출하는 무대였습니다.

 

◆ 판소리 춘향가 중 ‘방자가 춘향 데리러 가는 대목’의 깊은 울림

판소리 명작 춘향가 중 ‘방자가 춘향 데리러 가는 대목’은 소리꾼 정보권과 고수 고정훈의 절묘한 호흡 속에서 펼쳐졌습니다.

 

정보권의 힘 있고 섬세한 소리가 판소리의 서사적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고정훈의 북 장단이 소리의 맛을 살렸습니다. 전통 판소리의 드라마틱하고 감동적인 순간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 이지혜 편곡 ‘아리랑 연곡’의 아름다운 선율

이지혜가 편곡한 ‘아리랑 연곡’은 구아리랑, 본조아리랑, 해주아리랑 세 가지 아리랑의 특색을 한 무대에서 느낄 수 있게 했습니다.

 

강효주의 청아한 노래와 이지혜의 25현 가야금 연주가 어우러져 아리랑의 다양한 지역적 멋과 멜로디의 풍부함을 선사했습니다. 봄날의 정서와 잘 조화되는 감미로운 국악 연주였습니다.

 

◆ 경기민요 ‘양류가’, ‘매화타령’, ‘한강수타령’ 풍성한 무대

경기민요의 세 곡 ‘양류가’, ‘매화타령’, ‘한강수타령’은 강효주, 최주연, 김리현 세 명의 소리꾼이 부드러우면서도 힘 있는 목소리로 무대를 빛냈습니다.

 

대금, 피리, 장구 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추며 경기 지방 민요 특유의 리듬과 멜로디를 잘 살렸으며, 전통 민요의 정취를 깊이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 서도민요 ‘굼베타령’, ‘투전풀이’로 전해진 선율

서도소리그룹 항아가 다시 한 번 등장하여 ‘굼베타령’과 ‘투전풀이’를 부르며 서도 민요의 독특하고 진한 감성을 무대에 담았습니다.

 

김시화, 박지현, 김초아 등을 중심으로 한 멤버들의 호흡과 연주는 서도 지역의 민요가 가진 힘과 여운을 생동감 있게 전달했습니다.

 

◆ 박병천류 진도북춤, 그리고 안상화 무용의 활기

안상화 무용수가 북을 들고 춤을 추는 ‘박병천류 진도북춤’ 무대는 전통 북춤의 박진감과 독특한 리듬감으로 매우 역동적이었습니다. 움직임과 북 연주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봄날의 에너지를 시각과 청각으로 동시에 전했습니다.

 

◆ 댄스무아의 ‘차한잔하실래요?’ 중 봄과 여름

안상화 안무의 ‘차한잔하실래요?’ 중 봄과 여름 부분은 댄스무아 팀이 출연하고 다도 시연자 황수정과 함께 전통과 현대가 만난 듯 우아하고 섬세한 춤사위를 펼쳤습니다.

 

김은이, 김소연, 이사랑, 김은서 등 무용수들의 일사불란한 동작과 봄의 정취가 함께 어울려 마음을 차분하게 했습니다.

 

◆ 서울 영풍초 4학년 이서희 어린이와 함께한 궁중무용 ‘무산향’

궁중무용 ‘무산향’은 어린이 무용수 이서희가 서울 영풍초 4학년 나이답지 않은 정교한 춤사위로 무대를 빛냈습니다. 궁중춤 특유의 우아함과 품격, 그리고 어린이의 순수한 표정이 합쳐져 앞으로 전통예술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장면이었습니다.

 

◆ 오현아·하택후 작곡 ‘전설’의 신비로운 앙상블

거문고와 철현금을 연주한 오현아, 핸드팬을 연주한 하택후가 합작한 ‘전설’은 전통 현악기와 현대 타악기의 조화가 돋보이는 무대였습니다.

 

국악기의 깊은 울림과 핸드팬 특유의 몽환적인 음향이 어우러져 신비스러운 음악적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국악의 다채로움과 새로움을 보여준 장르 융합 무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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