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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극한직업’ 894회 1월 31일 “겨울 대목을 잡아라! 과메기와 김” 프로그램 소개

by Senior Play 2026.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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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31일 EBS ‘극한직업’ 894회 “겨울 대목을 잡아라! 과메기와 김” 프로그램 소개입니다.

EBS ‘극한직업’ 894회 “겨울 대목을 잡아라! 과메기와 김”

 

◆ 혹한 속에서 빚어지는 겨울 별미, 과메기의 생산 과정

과메기는 겨울철에 한정되어 맛볼 수 있는 독특한 별미로, 특히 경상북도 포항 지역에서는 겨울이 되면 재래시장은 물론 음식점까지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과메기 생산 현장의 덕장에서는 손질해야 할 꽁치가 수천 마리에 이르며, 전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집니다.

 

과메기 손질 중 가장 까다로운 과정은 머리와 내장, 뼈를 제거하는 ‘할복’ 작업입니다. 작업자들은 하루에 약 5천 마리의 꽁치를 밤낮없이 해동하여 손질하지만, 작업 장소는 실내 난방을 할 수 없어 영하의 날씨가 유지됩니다.

 

손이 얼고 감각이 둔해지는 극심한 추위 속에서 뜨거운 물에 손을 녹여가며 고된 작업을 지속합니다. 이후 꽁치를 세 차례 세척하며, 1차 야외 건조와 2차 실내 건조 과정까지 모두 인력에 의존합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작업자가 생산 기간인 10월부터 2월까지 덕장에서 집을 떠나 집중적으로 일하며 과메기의 품질을 지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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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숯불 향 가득, 국민 밥반찬 김 구이의 비밀

김은 우리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국민 반찬으로, 그 인기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천 재래시장에 위치한 한 김 구이 가게는 1,000도에 달하는 숯불 직화로 김을 굽는 독특한 방식을 사용하여 바삭하고 고소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숯불 앞에서 구이 작업을 하다 보면 손에 화상을 입을 정도로 고된 노동이 요구됩니다.

 

김 양식은 바다 환경과도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진도 앞바다의 조류가 세고 미네랄이 풍부한 환경이 김 양식에 최적이며, 부유식으로 김발을 띄워 키우는 방식이 사용됩니다.

 

겨울철 김 수확은 칠흑같이 어두운 밤바다에서 칼날이 달린 채취기를 이용해 이루어지며,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아 항상 긴장 상태에서 작업이 진행됩니다. 이렇게 수확된 김은 경매를 거쳐 김 가공 공장으로 옮겨진 뒤 당일 가공되어 식탁에 오릅니다.

 

◆ 철저한 위생과 숙련된 가공 과정

김이 가공되는 과정에서는 식품 안전과 위생이 최우선입니다. 세 차례 이상 엄격한 세척을 거쳐 미세한 이물질까지 걸러내며, 균일한 크기로 잘라 김발 위에 골고루 펴서 건조합니다.

 

이 모든 과정은 숙련된 작업자들의 손을 거치며, 생산량이 급증하는 시즌에는 2교대로 교대하며 기숙사에서 상주하며 긴급 상황에 대비합니다.

 

이처럼 국민 밥반찬 김 한 장이 완성되기까지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노동자들의 노력이 숨어 있습니다. 과메기 생산의 혹독한 한파와 김 양식의 위험한 작업 환경 속에서도 그들은 겨울 별미를 책임지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겨울철 우리 식탁의 소중한 뒷이야기

이번 방송은 겨울철 우리 밥상에 필수적인 과메기와 김이 어떻게 오랜 전통과 현대 기술이 결합된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었습니다.

 

혹한과 위험을 감수하며 정성을 쏟는 노동 현장을 담아내어, 시청자들에게 음식에 대한 감사와 감동을 전했습니다.

 

과메기와 김이라는 친숙한 음식이 되기까지의 수많은 손길과 노력, 그 이면의 여성과 남성 노동자들의 끈기와 열정을 엿볼 수 있었으며, 전국민의 겨울 밥상을 지탱하는 그들의 땀방울이 더욱 소중하게 다가오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진솔한 이야기들이 우리 일상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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