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24일 [동네 한 바퀴 제354화] 반짝인다 그 마음 - 충청북도 청주시 “60년 이발 인생, 이봉철 이용사” 프로그램 소개입니다.
![[동네 한 바퀴 제354화] 반짝인다 그 마음 - 충청북도 청주시 “60년 이발 인생, 이봉철 이용사”](https://blog.kakaocdn.net/dna/dpMzds/dJMcagYAixE/AAAAAAAAAAAAAAAAAAAAACWph8SKqieMyAieIIaplqN2Mpwy9FwFG4hoeDdGknzV/img.pn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828315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6STeT40CbLsQNxLfRXImtJUu1BU%3D)
◆ 세월의 흔적이 깃든 장인의 길, 이발 인생 60년
이봉철 이용사님은 어린 시절, 가난한 집안 형편 때문에 단 14세의 나이에 서울로 상경하여 이발의 길을 걷기 시작하셨습니다. 먹고살기 위해 시작한 일이었지만, 그는 이발소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며 숙식을 해결하고 틈틈이 기술을 연마하셨습니다.
그 누구보다 성실하고 꾸준하게 칼과 가위를 쥐었던 노력은 결국 빛을 발했습니다.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탁월한 실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으셨고, 이는 단순한 기능공을 넘어선 장인으로서의 길을 예고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이봉철 이용사님의 60년 이발 인생은 개인의 노력과 열정이 쌓여 이루어진 값진 세월임을 알 수 있습니다.
◆ 캠퍼스 안의 역사, 충북대학교 구내 이용원
이봉철 이용사님은 1986년 충북대학교 개교와 동시에 구내 이용원의 문을 여신 후 오늘날까지 한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계십니다. 충대구내이용원은 학교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 학생들은 공강 시간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단순한 이발소를 넘어, 캠퍼스 역사의 산증인과도 같은 장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초창기 800원이었던 이발비가 만 원이 되기까지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그의 손님은 여전히 끊이지 않습니다.
교내 학생들은 물론, 대학교수님들, 심지어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떠났던 동문과 지역 주민들까지 일부러 이곳을 찾아와 이봉철 이용사님께 머리카락을 맡기곤 합니다. 이곳은 단순히 이발을 하는 곳이 아니라, 오랜 추억과 정을 나누는 소통의 공간인 것입니다.
◆ 손님과의 소통, 변치 않는 친절과 끊임없는 배움
다양한 손님층만큼이나 이발 스타일에 대한 요구사항도 가지각색입니다. 오랜 시간 똑같은 스타일을 고집하는 단골손님부터, 최신 유행에 민감한 젊은 학생들까지, 이봉철 이용사님은 모든 손님의 만족을 위해 늘 새로운 것을 배우고 연구하십니다.
충청북도 명장이라는 영예로운 타이틀을 거머쥐신 뛰어난 솜씨는 기본이고, 변치 않는 친절함과 따뜻한 마음씨는 고객들의 발길을 이끄는 큰 힘이 됩니다.
심지어 대를 이어 찾아오는 단골손님들도 많고, 이봉철 이용사님께 기술을 배워 독립한 제자들도 여럿 계십니다.
그의 이용원은 단순히 머리카락을 자르는 곳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만나 따뜻한 정을 주고받는 곳, 그리고 숙련된 기술이 전수되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기도 합니다.
◆ 후회 없는 인생, 이발로 꽃피운 배움의 열정
"하루라도 이용원 문을 열지 않으면 몸이 근질근질하다"고 말씀하시는 이봉철 이용사님의 말씀에서는 이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자부심이 묻어납니다.
어린 시절, 먹고사는 문제로 인해 학업을 일찍이 포기해야 했던 것이 평생의 한으로 남아있으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대학교 교수님들의 머리를 책임지는 자리에 서게 되면서, 배움에 대한 아쉬움도 깨끗이 사라졌다고 고백하십니다.
이발 하나로 이토록 보람 있고 후회 없는 인생을 살고 계시다는 이봉철 이용사님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줍니다. 그의 손에서 완성되는 깔끔한 헤어스타일에는 60년 장인의 땀과 열정, 그리고 삶의 지혜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입니다.
. 충대구내이용원 :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 150 (신학생회관 3층)
※ 가게 소개 내용은 방송사에서 가게 정보를 공개하기 전의 내용이며 수정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