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정월대보름민속한마당” 축제 소개

 

청도 정월대보름민속한마당 축제는 매년 정월대보름을 기념하여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열리는 전통적인 행사입니다.

 

이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대보름달을 맞이하고,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다양한 전통 놀이와 행사를 즐기는 자리로, 대보름달을 바라보며 소원을 기원하는 오랜 세시풍속이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 축제 설명

청도 정월대보름민속한마당 축제는 매년 정월대보름을 기념하여 열리는 전통적인 행사로, 대보름달을 가장 먼저 보는 것이 길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대보름달을 맞이하고,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다양한 전통 놀이와 행사를 즐기는 자리입니다.

 

대보름달을 바라보며, 사람들은 달빛의 색깔에 따라 농사의 운세를 점치기도 하며, 이는 오랜 세시풍속으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달집태우기입니다. 청도천 둔치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만든 대형 달집을 태우며,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달집이 타오르는 모습은 청도인의 기상을 상징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킵니다. 또한, 다양한 민속놀이와 불꽃놀이가 함께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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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 개요

- 개최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 개최기간 : 2025년 2월 12일 | 11:00 ~ 19:00

- 축제성격 : 전통역사

- 축제장소 : 청도천 둔치

- 요금 : 무료

- 주최/주관기관 : 청도군

- 문의 : 달집전승보존회 관리자 054-370-6376

- 관련 누리집 : 청도군 관광

 

□ 축제 행사

1. 정월대보름 달맞이

정월대보름날 저녁, 사람들은 동쪽 하늘에서 솟아오르는 대보름달을 보기 위해 뒷동산에 올라갑니다. 이때, 각자는 소원을 기원하며 두 손을 모아 합장합니다. 농부들은 풍년을 기원하고, 청년들은 결혼을 소망하며, 이러한 기원은 대보름달이 떠오르는 순간에 이루어집니다. 이 전통은 세대를 거쳐 이어져 오며,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2. 달집 태우기

달집태우기는 축제의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로, 마을 공동체가 함께 만든 대형 달집을 태우는 의식입니다. 달집은 높이 20m, 폭 15m로, 솔가지, 볏집, 나무기둥 등으로 만들어집니다. 달이 떠오를 무렵, 마을 사람들이 모여 달집에 불을 붙이고, 화려한 불꽃이 하늘을 밝히며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합니다. 이때, 마을 사람들은 농악을 울리며 달집 주위를 돌고, 즐겁게 춤을 추며 축제를 만끽합니다. 달집이 잘 타야 마을에 좋은 일이 생긴다고 믿어, 주민들은 달집의 불꽃이 활활 타오르기를 기원합니다.

 

3. 세부 행사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민속놀이와 행사가 진행됩니다.

 

- 쥐불놀이 : 전통적인 불놀이로,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불꽃놀이 : 화려한 불꽃이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킵니다.

- 민속연날리기 대회 : 전통 연을 날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 제기차기, 투호, 널뛰기, 윷놀이 : 다양한 전통 놀이가 진행되어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세시음식 나누어먹기 :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서로의 정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청도 정월대보름민속한마당 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모여 즐기는 이 축제는 청도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는 중요한 행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