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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축제

“여주 달집태우기 축제” 소개

by Senior Play 2025.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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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달집태우기 축제는 경기도 여주시의 달맞이 광장에서 매년 정월대보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전통 문화 행사입니다.

 

이 축제는 높이 15m, 지름 12m의 대형 달집을 태우며, 주민들이 적은 소원지를 담아 하늘로 날려보내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전통 놀이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쥐불놀이, 연 만들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와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킵니다.

여주 달집태우기 축제

 

□ 축제 개요

- 개최지역 : 경기도 여주시

- 개최기간 : 2025년 2월 12일 | 14:00~21:00

- 축제성격 : 전통역사

- 축제장소 : 달맞이광장(연인교 아래)

- 요금 : 입장 무료

- 주최/주관기관 : 여주사랑시민연합

- 문의 : 관리자 bhch521@naver.com

- 관련 누리집 : 여주 달집태우기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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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 설명

여주 달맞이 광장에서 매년 정월대보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달집태우기 축제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모여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소망을 기원하는 특별한 행사입니다.

 

이 축제는 높이 15m, 지름 12m의 대형 달집을 태우며, 그 안에 주민들이 적은 소원지를 담아 한 해의 소망을 하늘로 날려보내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전통 놀이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쥐불놀이, 연 만들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다양한 전통 놀이가 진행되며, 각종 공연과 이벤트가 함께 어우러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킵니다.

 

여주 달집태우기 축제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의 화합과 전통 문화의 계승을 위한 중요한 자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 축제 행사

 

1. 쥐불놀이

쥐불놀이는 어린이들이 어른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유롭게 불을 가지고 놀 수 있는 전통 놀이입니다. 정월대보름에 오곡밥을 먹는 날, 아이들은 맛있는 오곡밥보다 밤에 하는 쥐불놀이를 더욱 기대했습니다.

 

이 놀이는 해충을 태워 없애고, 무병·무해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쥐불놀이는 한 해 농사를 준비하고 새 출발을 다짐했던 조상의 슬기가 담겨 있는 놀이로,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2. 연날리기

연날리기는 정초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양한 모양의 연을 하늘 높이 띄우며 즐기는 민속놀이입니다. 이 놀이는 정월 초하루부터 대보름 사이에 주로 즐겨지며, 그 해의 재난을 멀리 보내기 위해 연줄을 일부러 끊어 띄우기도 합니다.

 

연날리기는 신라시대부터 시작되어, 역사적으로 군사 통신에도 사용되었던 중요한 놀이입니다. 이처럼 연날리기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역사와 전통이 담긴 의미 있는 행사입니다.

 

3. 지신밟기

지신밟기는 섣달그믐날 궁중에서 한 해 동안의 복을 기원하고 잡귀를 쫓아내는 새해 행사로, 민간놀이로 발전하였습니다.

 

이 놀이의 선두에는 '지신밟기'라는 기가 세워지고, 농악대가 악기를 울리며 행렬이 이어집니다. 이들은 마을의 주산을 찾아가 지신을 위안하고, 부유한 사람의 집에 차례로 들어가 지신을 밟아줍니다.

 

이 과정에서 주인은 일행을 대접하고, 모은 금품은 마을의 공동사업에 사용됩니다. 지신밟기는 마을의 복을 기원하는 중요한 의식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의미가 있습니다.

 

4. 제기차기

제기차기는 겨울철이나 정초에 어린이들이 즐겨하던 놀이로, 고대의 공차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제기는 가죽으로 둘러싸인 공으로, 조선 초기에 '뎌기'라고 불리다가 18세기 이후 '제기'로 바뀌었습니다.

 

제기는 쉽게 만들 수 있어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는 쇠붙이에 플라스틱을 합쳐 만든 제품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제기차기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어린이들에게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5. 소원종이접기

소원종이접기는 지신 밟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한 해의 소원을 비는 행사입니다.

 

주민들은 소원종이를 달집에 묶어 태우며, "휘영청 대보름달 보며 액운을 날리고 소원도 비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달집태우기는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며, 참가자들은 소원을 기원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여주 달집태우기 축제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의 화합과 전통 문화의 계승을 위한 중요한 자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여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소망을 나누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축제를 통해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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