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0일 KBS 2TV [생생정보] 2573회 장PD의 AI 여행기 “겸재 정선의 화폭을 따라 걷는, 인왕산 투어” 프로그램 소개입니다.

◆ 인왕산 수성동 계곡, 자연과 역사가 숨 쉬는 명소
서울 종로구 옥인동 185-3에 자리한 인왕산 수성동 계곡은 인왕산에서 흘러 내려와 청계천으로 합류하는 맑고 시원한 물길입니다. 조선 시대에는 수성동(水聲洞)이라 불릴 만큼 맑은 물소리가 크게 들리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겸재 정선이 ‘장동팔경첩’에서 북악산과 인왕산 8경 중 하나로 아름다움을 그려낸 명승지로, 『동국여지비고』, 『한성지략』 등 역사 지리서에도 기록될 만큼 그 가치와 경관이 뛰어납니다.
안평대군과 겸재 정선이 이곳에서 한문과 예술을 즐기며 머물던 흔적도 있어 문화적 의미가 깊습니다.
1971년 옥인시범아파트가 들어서면서 경치가 훼손되었으나, 약 40년 후 아파트가 철거되고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본래의 빼어난 자연미를 되찾았습니다.
◆ 인왕산 치마바위, 단경왕후 폐비 신씨의 애절한 전설
서울 종로구 옥인동 산3-39에 위치한 인왕산 치마바위는 조선 시대 비운의 왕비 단경왕후 폐비 신씨와 깊은 사연을 품고 있습니다.
단경왕후 신씨는 1487년에 태어나 13세에 진성대군과 혼인했으나, 1506년 중종반정으로 폐위되며 비극적인 삶을 맞았습니다. 중종은 폐비 신씨를 그리워했지만 정치적 압력에 밀려 폐위를 면치 못했습니다.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폐비 신씨가 궁에서 입던 치마를 매일같이 인왕산 이 바위에 펼쳐 놓으며 그리움을 달랬다고 합니다. 치마바위는 이처럼 애절한 역사적 의미와 함께 자연 명소로도 주목받으며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 황학정 국궁전시관, 우리 활과 궁술의 전통을 만나다
서울 종로구 사직로9길 15-32에 위치한 황학정 국궁전시관은 한민족 궁술의 역사와 문화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1순에 5발’을 상징하는 5개의 전시실과 자료실, 영상실로 구성되어 다양한 활의 모습과 궁술 유물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전통 국궁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 각국의 활도 함께 전시하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또한 전통 활쏘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방문객이 직접 국궁 문화를 체험하고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한국 궁술의 맥을 잇는 중요한 문화 공간으로 활발히 기능하고 있습니다.
◆ 소소한 풍경, 블루리본 맛집 퓨전 한식 레스토랑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40길 75에 위치한 ‘소소한 풍경’은 블루리본 인증을 받은 퓨전 한식 레스토랑입니다. A, B, C, Special 코스 요리부터 가지찜, 오징어먹물볶음밥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신선한 재료 사용과 정갈한 맛으로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가지찜과 오리엔탈 치킨이 대표 인기 메뉴로 꼽힙니다.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한국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결합된 요리를 즐길 수 있어 인왕산 여행 중 품격 있는 식사 장소로 추천됩니다.
◆ 더숲 초소책방, 인왕산 뷰와 함께하는 특별한 카페 경험
서울 종로구 인왕산로 172에 자리한 더숲 초소책방은 인왕산 초소를 개조하여 만든 독특한 카페입니다. 탁 트인 서울 전경과 신선한 공기를 만끽할 수 있는 이곳은 다양한 논커피 메뉴와 함께 편안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아메리카노, 디카페인 커피는 물론 바닐라 라떼와 얼그레이 밀크티가 가장 인기 있으며, 빵과 샌드위치 같은 베이커리 메뉴도 다양해 등산이나 산책 후 방문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한층 여유롭고 특별한 하루를 만들기에 적합한 힐링 스팟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