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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제374화 6월 13일 강화군 “강화섬쌀 모내기, 상황버섯 농부, 강화 약선오리, 고목작가 정윤성, 형형색색 꽃차, 황산도 제철 밴댕이” 프로그램 소개

by Senior Play 2026.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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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3일 KBS 1TV ‘동네 한 바퀴’ 제374화 강화군 “강화섬쌀 모내기, 상황버섯 농부, 강화 약선오리, 고목작가 정윤성, 형형색색 꽃차, 황산도 제철 밴댕이” 프로그램 소개입니다.

 

◆ 초록빛으로 물드는 강화의 대지, 강화섬쌀 모내기 현장

강화군 외포리 들녘에서는 농번기를 맞아 초록빛 논밭이 한눈에 펼쳐져 있습니다. 농부들이 여름 햇살 아래 이양기로 모내기를 하는 모습은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정성 어린 시작을 상징합니다.

 

강화섬쌀은 비옥한 토양과 바다의 해풍이 조화를 이루며 자라는데, 매일 논을 찾아 상태를 점검하는 농부들의 세심한 백의 수고가 더해져 훌륭한 품질의 쌀로 탄생합니다.

 

농부들의 꾸준한 노력과 자연의 협력으로 만들어지는 강화쌀은 우리 밥상에 소중한 한 끼로 오롯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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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릉도원을 닮은 마당에서 행복을 짓는 상황버섯 농부의 삶

강화의 농부 고범수 씨는 까다로운 공중재배법으로 상황버섯을 키우며 특별한 농사법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남들이 쉽게 도전하지 않는 분야에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그의 손길은 버려질 것 같은 재료도 예술품으로 변모시키는 섬세한 손재주를 보여줍니다.

 

그의 아내 백규숙 씨와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는 부부는 누구보다 서로를 믿고 지지하며 앞으로의 농사에 대한 설렘을 키우고 있습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이들의 일상은 소박하지만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

 

◆ 15가지 약재와 제철 식재료의 만남, 강화 약선오리 한 상

전규석 씨 부부가 운영하는 강화 약선오리 식당은 15가지 약재와 제철 식재료를 정성스레 조합한 건강한 밥상을 선보입니다.

 

그동안의 사업 실패 속에서도 변함없이 정직한 재료만을 고르고 화학 조미료 없이 깊고 깔끔한 맛을 내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며 발전해왔습니다.

 

약선오리는 고단백 보양식으로서 몸과 마음을 다독이는 특별한 음식이며, 이 집을 찾는 많은 손님들은 기력 회복과 건강을 위해 멀리서도 찾아오는 단골이 될 만큼 그 맛과 정성에 반하고 있습니다.

 

◆ 고목에 새겨진 자연의 언어, 정윤성 목공 작가의 이야기

정윤성 작가는 자연이 오랜 세월 품은 이야기를 고목에 새겨내는 목공예가입니다. 나무의 금과 흠집, 세월의 흔적을 억지로 바꾸지 않고 그 자체를 작품에 담아내는 그의 철학은 자연과 인간의 깊은 교감을 보여줍니다.

 

미대 출신으로 도전의 길을 걷기까지 많은 고난을 겪었지만, 목공을 포기할 수 없는 그의 간절함이 현재의 성취를 만들었습니다.

 

자연에서 나온 폐가구와 고목이 그의 손을 거쳐 새 생명을 얻으며, 이로 인해 나무가 들려주는 수많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 형형색색 꽃향기 가득한 공간, 꽃차의 매력을 전하는 이혜숙 씨

문학을 사랑한 어린 시절부터 꽃향기에 매료된 이혜숙 씨는 지금 향기롭고 아름다운 꽃차를 만들며 꿈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아홉 번의 덖음과 정성어린 수분 제거 과정을 거쳐 완성되는 꽃차는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깊이를 품고 있어 한 잔의 차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담겨 있습니다.

 

남편 김윤수 씨와 함께 꽃차를 만드는 공간에서 살아가는 부부는 일상을 즐기면서도 여전히 설레는 마음으로 꽃차와 삶을 가꾸고 있습니다. 꽃차를 통한 힐링과 행복이 그 공간을 넉넉하게 채우고 있습니다.

 

◆ 바다와 함께하는 삶, 황산도 제철 밴댕이 어부 고현수 씨

어부 고현수 씨는 산골에서 자랐지만 바다에 대한 마음이 커 결국 아버지의 뒤를 이어 갔습니다.

 

강원도 강화도 앞바다인 황산도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독특한 환경 덕분에 부드럽고 고소한 맛의 밴댕이가 자라며, 이 제철 생선을 잡기 위해 고현수 씨는 매일 바다로 나갑니다.

 

가게와 배, 집을 오가며 바쁜 하루를 보내지만, 가족을 떠올리며 힘을 내고 새로운 고기를 기대하는 그의 모습은 어부로서 인생의 진솔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황산도의 풍부한 자연이 빚어낸 갓 잡은 밴댕이는 강화의 소중한 특산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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