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21일 KBS [생생정보] 2538회 생생기획 “남북 여자 클럽 축구 맞대결 현장!” 프로그램 소개입니다.

◆ 남북 여자 클럽 축구 맞대결 현장: 2025-26 AWCL 4강전 빅매치
2026년 5월 20일, 수원종합운동장은 뜨거운 축구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한국 WK리그 대표팀인 수원FC 위민과 북한 여자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결승 진출에 도전하는 내고향축구단이 아시아축구연맹 여자챔피언스리그(AWCL) 4강전에서 맞붙었기 때문입니다.
경기는 치열했고, 최종 점수는 1-2로 내고향축구단의 승리였으며, 이로써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아시아 여자 클럽 축구 최초로 AWCL 결승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 경기 흐름과 전술 분석 - 격과 방어의 전략 대결
경기는 초반부터 수원FC 위민이 경기를 주도하는 양상이었습니다. 전반 2분 만에 한다인의 중거리 슈팅으로 서막을 열었고, 공격형 미드필더 지소연을 중심으로 중원을 장악하며 조직적인 패스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최전방 투톱인 밀레니냐와 하루히가 여러 차례 골대를 맞히는 아쉬움을 겪으며 결정적인 마무리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반면 북한 내고향축구단은 전형적인 역습 전략을 구사하며 웅크린 채 수비를 견고히 했고, 전반전 슈팅 1개에 그쳤지만 후반전 전술 변화를 통해 공격적으로 나섰습니다.
후반 초반 실점 이후 공격 라인을 올리며 승부수를 던졌고, 김경희와 김경영의 몸을 아끼지 않는 집중력 있는 헤더골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 경기 하이라이트 - 장면 속 선수들의 집중력과 열정
후반 4분, 수비 실책을 놓치지 않고 하루히가 선제골을 성공시켰으나, 내고향축구단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후반 10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프리킥을 김경희가 머리로 연결해 동점골을 만들었으며, 이어 22분에 혼전 상황에서 수원FC 위민의 밀레니냐가 내준 공을 김경영이 헤더로 마무리해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수원FC 위민은 후반 33분 페널티킥 기회까지 얻었지만 지소연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나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후 마지막까지 전방에 공격수를 다섯 명 배치하며 공격을 지속했으나 상대의 견고한 수비를 뚫지 못하며 1-2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 역사적인 의미 - 한 여자 클럽 팀의 첫 남한 공식 방문과 결승 진출
이번 경기는 단순한 축구 경기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북한 여자 클럽 팀이 공식 스포츠 일정으로 남한 땅을 밟은 것은 2018년 국제탁구연맹 그랜드파이널 이후 8년 만이며, 여자축구 클럽으로는 최초의 공식 방문입니다.
아시아 여자축구 대회의 무대에서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결승에 오른 점 또한 클럽 축구 역사에 남을 중요한 사건입니다.
내고향축구단은 5월 2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인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일본의 도쿄 베르디 벨레자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최종전을 치르게 되며, 상금은 약 15억 원 상당의 100만 달러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중계에서 소개한 ‘삼통치킨 영등포구청점’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에 위치해 있습니다.
바삭한 치킨과 촉촉한 살코기, 그리고 감칠맛 나는 양념과의 조화가 특징이며, 지역 주민뿐 아니라 경기 관람객들도 즐겨 찾는 맛집입니다. 1층에 위치해 접근성도 뛰어나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친목 모임에도 적합한 환경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