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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극한직업’ 903회 4월 4일 “추억의 손맛! 국민 간식 달인들” 프로그램 소개

by Senior Play 2026.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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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4일 EBS ‘극한직업’ 903회 “추억의 손맛! 국민 간식 달인들” 프로그램 소개입니다.

 

◆ 매콤달콤한 떡볶이, 직접 만드는 수제 양념과 파기름의 비밀

떡볶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국민 간식 중 하나입니다. 대구광역시 한 시장 내 분식집에서는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데, 이곳 떡볶이의 비법은 무엇보다 직접 만드는 수제 고추장과 파기름입니다.

 

시중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고추장을 쓰지 않고, 텁텁한 뒷맛을 없애고 깔끔한 단맛을 내는 양념 고추장을 장인 손으로 매일 직접 만듭니다. 또한, 파기름을 내어 향을 입히는 작업을 더해 떡볶이의 맛에 깊이를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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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 역시 떡볶이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짝꿍입니다. 매일 여덟 가지 종류의 튀김을 3,000개 이상 튀겨내는 이곳은 주문량도 많아 주방에서는 쉴 틈 없이 작업이 이어집니다.

 

15kg이 넘는 무거운 솥을 수십 차례 옮겨야 하는 고된 노동에도 불구하고, 맛과 양 모두를 지키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새벽 1시부터 시작되는 추억의 빵 만들기 전쟁

시장통 어귀에서 고소한 냄새가 뿜어져 나오는 이 빵집에서는 주말 하루 판매량이 2,000개가 훌쩍 넘을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쫄깃한 찹쌀도넛과 샐러드빵 등 추억의 빵들이 손님들 발길을 붙잡습니다.

 

이곳 장인들은 새벽 1시부터 출근하여 모든 재료를 당일 준비하는 것을 원칙으로 작업합니다. 감자와 달걀을 삶고 찹쌀과 빵 반죽을 만들어 발효시키는 과정까지 꼼꼼하게 이어지며, 빵 발효 온도를 26~28°C로 유지하는 섬세한 온도 조절이 맛의 핵심입니다.

 

가격은 내리면서도 맛의 품질에는 타협하지 않는 그들의 노력은 변하지 않는 추억의 맛을 이어가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새벽부터 이어지는 치열한 작업 현장은 단순한 빵집을 넘어 국민 간식 문화를 지키는 현장이기도 합니다.

 

◆ 60년 가까이 대를 이어 온 옛날 과자 장인의 이야기

1970~1980년대에 인기였던 옛날 과자들은 그 시절 많은 이들에게 가장 달콤한 추억이었습니다. 김용기 씨는 16세에 시작해 6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수제 과자 장인으로 살아왔으며, 지금은 아들과 함께 전통 과자 비법을 20년 넘게 전수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작업장은 파래전병, 상투 과자, 튀김강정, 생강말이 등 20여 종에 달하는 옛날 과자 향기로 가득합니다.

 

특히 김용기 씨는 전병을 굽는 틀을 맞춤 제작해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내며, 하루 종일 한 자세로 과자를 굽는 고된 노동을 감내합니다.

 

생강말이는 반죽을 얇게 부어 뜨거운 상태에서 손으로 말고 생강가루와 설탕물을 묻혀야 하는 작업으로 가장 손이 많이 가는 과자입니다. 그 알싸한 생강 향과 달콤한 맛 덕분에 단골 손님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대를 잇는 부자의 열정과 전통 수제 과자의 가치

김용기 씨와 그의 아들은 전통 수제 과자의 맥이 끊기지 않도록 뜨거운 철판 앞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대의 편리한 공장식 생산 방식보다는 수작업을 고집하며, 옛 맛과 정성을 최대한 살리려는 노력은 쉬운 길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들은 대를 잇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수십 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후손들에게 전하며 국민 간식 문화의 소중함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도 잊혀져선 안 될 우리 음식 문화의 소중한 자산임을 일깨워줍니다. 손맛과 장인의 정성이 담긴 국민 간식들은 오늘도 누군가의 추억 속에, 그리고 일상 속에서 그 빛을 잃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우리는 단순한 간식을 넘어서 국민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추억의 손맛’을 지켜온 장인들의 숨은 노력과 땀방울을 엿볼 수 있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도 변함없이 수제 방식과 정성을 이어가는 이들의 모습은 우리 사회에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앞으로도 이들을 응원하며 국민 간식 문화가 계속해서 사랑받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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