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2일 KBS 2TV [생생정보] 2470회 “제주는 당근 홀릭, 할매~ 밥 됩니까?-순덕 할매의 소머리곰탕, 독한 인생~ 독하다 독해!-폐차에서 보물캐는 남자” 프로그램 소개입니다.
![KBS 2TV [생생정보] 2470회 “제주는 당근 홀릭, 할매~ 밥 됩니까?-순덕 할매의 소머리곰탕, 독한 인생~ 독하다 독해!-폐차에서 보물캐는 남자”](https://blog.kakaocdn.net/dna/xKC5s/dJMcaioEHz7/AAAAAAAAAAAAAAAAAAAAAFpOCMSdILGdYfVb1L9G-EI9gFxnbSkaPttQL3ClmDZD/img.pn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828315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3a5Tm6OBnT4317WokRni65L%2FRzw%3D)
◆ 수확의 달인 - 지금 제주는 당근 홀릭
제주 구좌읍 송당리에서 설아네 꾸러미라는 이름으로 당근 농사를 짓고 있는 농가를 만날 수 있습니다. 겨울철 당근이 더 달고 영양가가 높은 비결은 차가운 겨울 날씨에 있습니다.
당근은 스스로 생존하기 위해 뿌리에 당분과 영양분을 평소보다 더 많이 축적하는데, 이 때문에 겨울 당근의 맛과 향이 더욱 깊어집니다. 또한 당근의 재배기간이 길수록 색과 향, 당도가 증가하는 특성도 농작물 맛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제주 당근은 풍부한 햇빛과 화산회토 토양 덕분에 단맛이 뛰어나면서도 흙냄새가 적어 요리에 매우 적합합니다.
이곳 당근을 활용해 만드는 당근라페는 신선한 채 썰기와 소금, 후추, 레몬즙, 식초, 오일이 어우러진 드레싱으로 간단하면서도 색다른 맛을 선보입니다.
또 다른 별미인 당근계란김밥은 볶은 당근과 부드러운 계란말이를 밥과 김에 말아 참기름과 깨로 향을 더해 가족 식탁에 활기를 불어넣습니다.
이러한 지역의 특산물과 음식 조리법은 제주의 계절감을 온전히 담아내며 농업과 식문화가 맞닿은 지점을 보여줍니다.
◆ 할매 밥 됩니까? - 순덕 할매의 소머리곰탕
경북 영천시장 내 곰탕골목에서 3대째 이어온 ‘포항할매집’을 중심으로, 진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소머리곰탕의 깊은 내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머릿고기와 뽈살, 갈비뼈, 양천엽 등 다양한 부위를 푹 고아낸 국물은 맑지만 감칠맛이 뛰어나며, 뚝배기에 토렴한 밥과 함께 제공됩니다.
오랜 세월 한자리를 지키며 터득한 솜씨로 끓여내는 전통의 맛은 시장을 찾는 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자 든든한 한 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집의 소머리곰탕은 깊은 정성과 함께 가족의 삶을 이어가는 중심이 되었으며, 고기 각 부위의 조리와 육수 내림 과정 하나하나가 곰탕의 맛을 좌우합니다.
손님들은 이곳에서 추억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전통시장이라는 현장성과 함께 세대를 이어온 한식의 가치가 잘 드러나는 이야기입니다.
◆ 독한 인생 독하다 독해! - 폐차에서 보물 캐는 남자
경기도 양주시와 이천시에서 활동하는 ‘굿바이카’는 2000년부터 인터넷 폐차 대행 서비스를 시작해 자동차 폐차업계의 혁신을 이끌어 왔습니다.
과거 폐차 시 차주가 비용을 부담해야 했던 상황을 바꾸고, 소비자에게 폐차 후 현금을 직접 지급하는 파격적인 방식을 도입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2016년부터는 실제 폐차 서비스를 개시해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으며, 2019년과 2020년에는 폐차 영업소를 확대하고 사용 후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등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은 단순한 폐차 대행을 넘어 자동차 산업의 친환경적인 순환 경제 구축에 기여합니다.
굿바이카는 소비자 중심의 소통과 혁신적 서비스로 폐차라는 복잡한 과정을 보다 간편하고 신뢰 있게 바꾸고자 하며, 앞으로도 친환경 재활용과 고품질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에서 폐차 서비스가 단순한 폐기가 아닌 새로운 가치 창출의 출발점임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