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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2653회 2월 2일 “원산도 삼 남매, 촌집 전성시대-매일 보름달이 뜨는 집, 위대한 일터-곰탕과 시금치 겉절이, 요리 볶고 조리 볶고-복 불고기” 프로그램 소개

by Senior Play 2026.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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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2일 MBC [오늘N 2653회] “원산도 삼 남매, 촌집 전성시대-매일 보름달이 뜨는 집, 위대한 일터-곰탕과 시금치 겉절이, 요리 볶고 조리 볶고-복 불고기” 프로그램 소개입니다.

MBC [오늘N 2653회] “원산도 삼 남매, 촌집 전성시대-매일 보름달이 뜨는 집, 위대한 일터-곰탕과 시금치 겉절이, 요리 볶고 조리 볶고-복 불고기”

 

◆ 수상한 가족

충청남도 보령시 원산도에서 삼 남매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사연이 소개됩니다. 원산도는 예전에는 오직 배로만 접근 가능한 외딴섬이었으나, 지금은 육로로도 이동이 가능해졌습니다.

 

하수미(55), 하태식(52), 하지효(50) 남매는 고등학교가 없던 섬을 떠나 30년간 육지에서 살았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오랜 병환과 별세 이후 어머니를 혼자 둘 수 없어 마흔이 넘은 나이에 다시 섬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환갑을 넘겨 한과 장사를 시작했고, 삼 남매 역시 뜻을 모아 어머니를 도왔습니다. 오랜만에 모인 가족은 함께 사는 즐거움과 함께 서로 다른 성격 차이로 인한 갈등도 경험합니다.

 

둘째 아들은 어머니에게 다정하지만 동생에게는 엄격한 면모를 보이고, 막내는 그런 오빠의 태도에 서운함도 느낍니다.

 

어머니는 그런 두 아들 사이를 중재하며 바쁜 하루를 보냅니다. 이렇게 시끌벅적하지만 따뜻한 가족의 모습을 통해 고향과 가족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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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촌집 전성시대

경북 경주시의 한 주택가 골목 끝에 자리한 특별한 한옥 주택이 소개됩니다. 주인장은 어린 시절 고택에서 자라 결혼 후 경주에 정착하며 한옥에 대한 애정을 키워 왔습니다.

 

자녀를 모두 키우고 난 후 본인의 로망인 한옥에서 살기로 결심했으며, 여러 집을 알아본 끝에 지금의 집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 집은 1973년에 지어졌는데, 주인장과 같은 해에 태어난 집이라는 인연에서 특별함을 느꼈습니다.

 

보수 과정을 거치며 원래 한옥의 형태를 최대한 살리려 했으며, 겉모습은 수수하지만 실내는 다양한 창문과 움푹 패인 거실 등 개성 넘치는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주인장의 섬세한 취향이 집 안 곳곳에 묻어나고, 과거와 현대가 조화로운 공간으로 재탄생 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한옥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깃든 추억을 새롭게 조명합니다.

 

◆ 위대한 일터

충남 부여의 한 곰탕집에서는 정성으로 끓여낸 사골 육수와 신선한 재료가 결합해 깊은 맛을 자랑합니다. 뼈와 고기의 잡내를 제거하는 데 1시간 30분을 삶고, 볼살과 도가니 부위를 정성껏 손질하여 깔끔한 맛을 완성합니다.

 

이 집의 특별한 메뉴인 시금치 겉절이와 함께 먹으면 진하고 얼큰한 조화가 입안을 감돕니다. 도가니 수육 역시 기름기와 군더더기를 손수 걷어 내고 토렴으로 온기를 더해 호평받습니다.

 

곰탕집을 운영하는 남편 차상철 씨는 가난했던 집안의 장남 출신으로, 맏며느리 이남옥 씨가 40년 넘게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며 만든 곳입니다.

 

요리를 처음 배워가며 시어머니 돌봄까지 맡은 그녀의 노력이 오롯이 담긴 이 가게는, 시간이 만든 깊고 따뜻한 맛의 현장이었습니다.

 

◆ 요리 볶고 조리 볶고

서울의 복어요리 전문점에서 소개된 복 불고기는 매콤한 양념으로 볶은 복어 살로 손님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30년 경력의 임해용 주인장이 직접 손질하는 복어는 국내산 참복어만을 고집하며, 독성 제거 과정도 신중하게 진행합니다.

 

지느러미와 내장을 제거하고 속에 있는 피까지 꼼꼼히 빼야 하기 때문에, 숙련된 솜씨가 필수입니다. 준비된 복어 살은 즉석에서 매콤한 양념과 각종 버섯, 미나리와 함께 볶아져 맛과 향이 뛰어납니다.

 

주문 즉시 만드는 양념은 복어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풍미를 한층 높입니다. 복어 뼈를 우려낸 육수와 복껍질무침도 함께 즐길 수 있어 겨울철 별미로 제격입니다. 이 집은 정성으로 완성된 맛과 전통 복어요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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