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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건축탐구 집’ 1월 27일 집은 저희가 알아서 할게요 ’5시간 출퇴근도 감수한 인생 첫 집, 막노동으로 다시 시작한 아들의 신혼집” 프로그램 소개

by Senior Play 2026.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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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27일 EBS ‘건축탐구 집’ 집은 저희가 알아서 할게요 ’5시간 출퇴근도 감수한 인생 첫 집, 막노동으로 다시 시작한 아들의 신혼집” 프로그램 소개입니다.

EBS ‘건축탐구 집’ 집은 저희가 알아서 할게요 ’5시간 출퇴근도 감수한 인생 첫 집, 막노동으로 다시 시작한 아들의 신혼집”

 

◆ 인생 첫 집을 위한 5시간 출퇴근의 감내

서울에서 경기도 오산까지 왕복 5시간에 달하는 대중교통 출퇴근을 감수한 서유진 씨의 이야기는 요즘 신혼부부들이 주택 마련에 겪는 어려움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서울 중구 회사에 다니는 유진 씨와 경기도 화성에 직장이 있는 남편 박민규 씨는 적은 예산과 높은 집값 사이에서 고뇌했습니다. 그 결과, 교통이 편리한 곳을 포기하고 예산에 맞춰 40년 된 구옥을 오산시에 마련하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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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가에서 재탄생한 유럽풍 신혼집의 마법

5년간 방치되어 폐가나 다름없었던 40년 된 구옥은 서유진-박민규 부부에게 또 다른 시작을 의미했습니다.

 

집을 철거하는 단계에서 1톤 트럭 4~5대 분량의 쓰레기 처리 비용만 1,500만 원이 드는 등 만만치 않은 과정을 겪었지만, 이들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부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여 옛 안방 자리에 유럽풍 주방을 만들고, 호주에서 공수해 온 빈티지 타일 테이블과 개성 넘치는 K-빈티지 분홍색 변기 등을 활용하여 둘만의 취향이 가득 담긴 공간으로 변모시켰습니다.

 

쓰레기와 곰팡이로 가득했던 지하실은 미니 주방, 응접실, 영화 관람실, 게임방을 갖춘 부부만의 아지트가 되었고,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담벼락까지 철거하며 80년대 호프만 벽돌로 보수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5시간 출퇴근의 고단함 속에서도 피땀 어린 노력으로 일군 이 집은 이들의 삶에 소중한 영화 같은 공간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 경매로 시작한 아들의 열정, 미래의 신혼집을 향하여

결혼 상대를 만나기도 전에 경매로 41년 된 구옥을 신혼집으로 마련한 이신우 씨의 이야기는 남다른 용기와 혜안을 보여줍니다.

 

원래 인테리어 시공업에 종사하며 구옥 리모델링에 관심을 갖게 된 신우 씨는 인천과 부천 일대를 직접 발로 뛰며 경매 직전의 집을 부모님의 도움 없이 스스로 장만했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 클래식 작곡을 전공했던 그가 아버지의 사업 난항으로 한국으로 돌아와 2년간 막노동을 하며 시공 기술을 익힌 경험은 이 집을 고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 옛것과 새것이 조화된 막노동 투혼의 보금자리

신우 씨는 당시 직장 동료였던 예비 신부 이주영 씨와 함께 이 집을 고치며 사랑을 키웠습니다. 1층은 어린 시절 외할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원목 장식의 80년대 거실 분위기를 그대로 살렸고, 2층은 신축 아파트처럼 깔끔하고 화사하게 꾸몄습니다.

 

구옥 리모델링의 걸림돌로 여겨지는 내력벽마저 인테리어 요소로 승화시키는 디자인 감각을 발휘했습니다.

 

비록 공사 중 자금 부족으로 베란다와 지하실은 아직 미완성 상태이지만, 부모님의 도움 없이 스스로 모든 것을 완성하겠다는 부부의 목표는 이들의 집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두 신혼부부는 땀과 노력으로 채워진 자신들만의 공간을 만들어가며, 오늘날 많은 젊은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영감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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