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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6월 7일 동네 한 바퀴 제323화 대전광역시 중구 “원도심을 지키는 서점지기” 영수증 일기와 큐레이션 다다르다

by Senior Play 2025.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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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7일 동네 한 바퀴 제323화 들썩인다 대전광역시 중구 “빵의 도시에서 원도심을 지키는 서점지기” 영수증 일기와 큐레이션 다다르다 소개입니다.

 

대전광역시 중구 중교로73번길, 오래된 골목 어귀에 자리한 ‘다다르다’는 1층과 2층 두 개의 층으로 운영되는 독립서점입니다. 영업시간은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로, 바쁜 일상 중에도 여유롭게 들를 수 있는 시간대를 지니고 있습니다.

 

대형 프랜차이즈 서점과는 달리, 이곳은 한 권 한 권을 신중히 고른 큐레이션 중심의 공간으로, 그 자체로 동네의 문화적 쉼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다르다 입구

 

□ 가게 소개

- 상호 : 다다르다

- 주소지 : 대전 중구 중교로73번길 6 1층, 2층

- 영업 : 12시 ~ 2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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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프로그램 소개

2025년 6월 7일 방영된 KBS ‘동네 한 바퀴’ 제323화에서는 “들썩인다 대전광역시 중구 - 빵의 도시에서 원도심을 지키는 서점지기”라는 부제로 이곳 ‘다다르다’를 조명하였습니다.

 

방송에서는 원도심 속에서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며 사람과 책,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나가는 다다르다의 진면목이 소개되었습니다. 단순한 책방을 넘어선 ‘문화 기획 공간’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 편의사항

‘다다르다’는 접근성을 고려한 공간 구성으로, 출입구는 휠체어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누구나 편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다만, 도심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는 만큼 전용 주차공간은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점은 참고하셔야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인근 유료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다르다 전시책

 

□ 서비스 내용

이곳이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곳이라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다다르다’는 독서와 생활을 엮는 여러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자들의 책 읽는 습관을 돕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독특한 서비스인 ‘영수증 일기’는 책을 구매한 뒤, 그 영수증에 오늘의 감상을 적는 참여형 프로젝트로, 일상을 기록하고 나누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이 서점만의 큐레이션 서비스는 단순한 베스트셀러나 화제의 신간을 넘어서, 지금 이 시기에 읽으면 좋을 책, 고민을 덜어줄 책들을 테마별로 선정해 소개해줍니다.

 

여기에 더해 ‘원도심산책’이라는 지역 탐방 프로그램까지 운영되며, 책을 매개로 대전이라는 도시와 더 깊은 교감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다다르다 전시장

 

□ 가게 홍보

“우리는 다 다르고, 서로에게 다다를 수 있어요.” 이 문장은 다다르다의 철학을 가장 잘 보여주는 문장이기도 합니다.

‘다다르다’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꾸준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는 독립서점입니다.

 

단순히 책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삶의 다양한 방향을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서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사장님은 함께 읽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책들을 큐레이션함으로써, 독서라는 행위를 통해 타인과 연결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철학은 실제 운영 프로그램에서도 잘 드러납니다.

 

‘영수증 서점일기’ 외에도, 자전거를 통한 친환경 배송 서비스, 심야에 열리는 ‘미드나잇 인 대전’, 독립출판에 대한 이해와 제작을 돕는 ‘대전독립출판대전’과 ‘출판학교’,

 

지역 서점 운영자들과의 교류를 위한 ‘대전서점대전’ 등,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이곳에서 탄생하고 있습니다.

 

현재 다다르다는 약 10,500명의 느슨한 독서 공동체인 마일리지 멤버십 회원들과, 약 120명의 단단한 독서 공동체인 ‘월간 다다르다’ 및 ‘다다른 북클럽’ 회원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창작 공동체, 나아가 주거 공동체로의 확장을 꿈꾸고 있다고 합니다.

 

□ 방문자 리뷰

“여행 갔다가 서점 들림.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책들이 있어요. 맘에 듭니다.”

 

‘다다르다’를 찾는 방문자들은 이곳의 매력을 입을 모아 칭찬합니다. “책 종류가 다양해요”, “독특한 책이 많아요”라는 말에서는 단순히 흔한 책만이 아닌, 다른 서점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책들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묻어납니다.

 

“시설이 깔끔해요”, “책 읽기 쾌적해요”, “아늑해요”, “카페 같은 분위기에요”라는 후기는 공간 자체의 분위기를 잘 보여줍니다. 책을 읽거나 둘러보는 동안 방해받지 않는 정갈한 분위기 속에서 편안히 머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또한 “베스트셀러가 많아요”, “신간이 빨리 들어와요”, “원하는 책을 찾기 쉬워요”, “인테리어가 멋져요” 등의 반응은 이용자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큐레이션과 공간 연출 모두에서 세심한 정성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다다르다’는 단지 책을 파는 공간이 아닙니다. 독서와 삶, 도시와 사람을 이어주는 느슨하면서도 깊이 있는 공동체의 플랫폼입니다.

 

원도심의 문화적 명맥을 지키며, 새로운 형태의 서점 문화를 실험하고 있는 이곳은, 대전을 넘어 지금 시대의 독립서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유로운 오후, 커피 한 잔 대신 책 한 권 들고 이곳 ‘다다르다’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문득, 우리가 서로에게 다다를 수 있다는 사실이 책장을 넘기듯 조용히 다가올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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