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30일 KBS 2TV [생생정보] 2581회 신vj특공대 “폭염 특수, 하루 생산량 220톤! 얼음 제조 현장” 프로그램 소개입니다.

◆ 대원냉동산업사 개요 및 위치
1978년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신흥로416번길 17에 설립된 ‘대원냉동산업사’는 48년 간 어업용 및 식용 얼음을 전문적으로 생산해온 전통 제빙 공장입니다.
수도권 일대에서 흔히 보이던 대형 제빙조는 점차 사라져가는 추세지만, 이곳은 옛 방식의 대형 수조를 활용하는 몇 안 되는 현장 중 하나로서 그 가치가 큽니다. 냉동기술의 진화와 산업 구조 변화 속에서도 묵묵히 전통의 가치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 대형 제빙조를 활용한 전통 제빙 기술
대원냉동산업사는 대형 수조 내에서 물을 얼려 대형 얼음을 생산하는 독특한 전통 제빙 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방식은 고농도 소금물 속에 아이스캔을 넣어 약 48시간에 걸쳐 서서히 얼음을 만듭니다.
대형 제빙조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는 만들기 어려운 큰 크기의 투명 얼음을 생산하는 유일한 기술입니다. 이처럼 전통 방식의 가치를 꾸준히 인정받으며 지역 내외 고객에게 신선한 얼음을 공급합니다.
◆ 제빙 공장 내부의 생생한 현장 풍경
공장 문을 열면 35도에 달하는 폭염과는 전혀 다른 차가운 공기가 코끝을 스칩니다. 크고 넓은 제빙조는 아이스캔으로 가득 차 있고, 직원들의 손길에 의해 정수된 물이 가득 담긴 아이스캔은 크레인으로 이동되어 영하 10도의 고농도 소금물에 담겨 집니다.
물이 얼면서 생성된 투명한 얼음은 전문 검사자가 긴 쇠막대로 균열과 투명도를 세심하게 확인하며 자연스럽게 얼음과 캔이 분리됩니다. 아이스캔을 기울이면 폭포처럼 커다란 얼음덩어리가 떨어지는 장면은 현장의 생생한 긴장감을 더합니다.
◆ 완성 얼음의 크기와 품질 점검
완성된 얼음은 성인 몸통 크기에 맞먹는 높이 110cm, 가로 52cm, 폭 28cm의 대형 직사각형 얼음입니다. 여러 차례의 철저한 품질 점검을 거쳐 이상이 없는 얼음만 냉동 창고에 보관됩니다.
투명도가 높고 균열 없이 완성된 얼음은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생선 시장 등으로 공급되며, 대형 얼음 조각 작품에까지 활용되어 그 용도가 다양합니다.
◆ 생산량, 유통 및 폭염 특수 효과
하루 약 150톤의 얼음을 생산하는 대원냉동산업사는 가락시장, 청량리수산시장 등 수산물 유통 시장에 신선한 얼음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면서 얼음 수요가 급증하는 특수가 있어 경영상에도 중요한 시기입니다. 급격한 기후변화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이어가며 고객들의 신뢰를 지키고 있습니다.
◆ 대원냉동산업사의 미래와 전통 기술 보존 의지
윤 대표는 전통 제빙조를 운영하는 공장이 지금은 매우 드물어져 가지만, 이 방식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이 있는 한 끝까지 유지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48년간 같은 자리를 지킨 이 공장은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전통과 신뢰를 상징합니다. 그동안 이어온 제빙 기술과 노하우를 다음 세대에게도 꼭 전해주려는 애정과 사명감을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