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5일 MBC [오늘N] 2759회 “옆집 부자의 비밀노트-청국장, 대한민국 시장클라스-대구서문시장, 오늘 떠나야할지도-강릉, 가족이 뭐길래-자두농장” 프로그램 소개입니다.

◆ 옆집 부자의 비밀 노트 - 부천 청국장과 코다리 한상의 건강한 맛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에 위치한 ‘시골향기 부천점’은 연 매출 12억 원을 기록하는 명실상부 맛집입니다. 주인 이현숙 사장님은 친정엄마 손맛을 정교하게 계량화해 레시피 노트를 만들어 언제나 일정한 맛을 제공합니다.
이곳의 청국장은 파주 장단콩과 멸치 가루를 넣어 2차 발효시키고, 손님상에 내기 직전 3분 이내에 끓여 콩의 식감과 유해균을 지키는 황금 비법이 숨어있습니다.
청국장과 환상의 조합을 이루는 매콤달콤한 코다리구이는 사과, 배, 파인애플을 갈아 넣어 비린맛을 잡고 감칠맛을 극대화한 특제 양념 탓에 깊은 맛을 냅니다.
또한 비 오는 날 인기 메뉴인 우거지 수제비는 손이 아닌 발로 반죽을 밟아 쫄깃함을 배가시키는 족타로 전통의맛을 지키고 있습니다. 가족의 정성과 연구가 만나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는 진짜 부자의 비밀 노트를 엿볼 수 있습니다.
◆ 대한민국 시장 클라스 - 대구 서문시장의 활기와 먹거리
대구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서문시장은 대한민국 3대 전통시장 중 하나로, 4,000여 개 점포가 모여 북적이는 명소입니다.
골목마다 각종 먹거리와 볼거리가 넘쳐나는데, 특히 20개가 넘는 국수 골목에서는 한 입에 시원함이 전해지는 잔치국수가 인기 메뉴입니다.
시장 곳곳에는 다양한 패션 원단이 모여 있는 원단 골목과 50년 넘게 장인들이 지키는 수선 골목이 자리해 대구가 ‘패션의 도시’로 불리는 이유를 실감하게 합니다.
더운 날씨 탓에 ‘냉장고 골목’으로도 알려진 이 수선 골목은 하루 종일 재봉틀 소리가 끊이지 않고 옷과 가방을 즉석에서 수선하는 장인들의 솜씨가 빛납니다.
밤이면 야시장으로 변해 대구 명물 막창, 야키소바 등의 다양한 길거리 음식이 즐비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로운 서문시장은 먹고 즐기고 쇼핑하기 좋은 대한민국 대표 시장입니다.
◆ 오늘, 떠나야 할지도 - 강릉의 자연과 맛, 그리고 힐링 여행
강원도 강릉시에는 바다와 산, 문화가 어우러진 숨은 명소가 많습니다. 오죽헌에서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하고, 바로 근처에 위치한 강릉 생태 저류지에서 뱃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로컬 주민들 추천 맛집 ‘제주해인물회’에서는 시원하고 상큼한 물회를 맛볼 수 있어 더위를 단번에 날릴 수 있습니다.
오래된 문정동 골목에서는 예기치 못한 흥미로운 만남이 이어지기도 하며, ‘유메모리’ 숙소에서는 족욕과 사우나, 재미 삼아 점괘 뽑기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피로를 풀기에 좋습니다.
마지막 코스 사근진 해수욕장에서는 알록달록 테트라포드와 맑은 바다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기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강릉이 지닌 자연과 추억, 이색 체험이 어우러져 여름 여행지로 제격입니다.
◆ 가족이 뭐길래 - 김천 자두농장에 담긴 사랑과 노동
경북 김천시 아포읍의 ‘맑은농장’은 전직 프로그래머였던 남편 이종도 씨와 당시 수업을 듣던 학생 정경원 씨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자두농장입니다.
도시 생활을 정리하고 시골로 내려와 최신 기술을 접목해 자동화 시스템과 휴대전화 원격 제어로 시설하우스 문을 여닫는 등 스마트 귀농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선생님과 제자의 인연이 사랑으로 결실을 맺고 세 아이의 부모로서 매일 행복을 쌓아가지만, 귀농 후 생활 방식과 노동에 대한 생각 차이로 갈등도 겪는 현실적인 부부의 이야기로 따뜻한 공감과 함께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