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4일 [동네 한 바퀴] 제377화 부평·연수구 “80년의 추억을 담은 짜장면 한 그릇” 프로그램 소개입니다.

‘복화루’는 인천 부평구 부평대로 32번길에 위치한 80년 역사의 중국집으로, 3대째 한 가족이 이어오며 변함없는 맛과 장사의 기본을 지켜온 곳입니다.
1945년 개업한 이래, 세월과 함께 쌓인 가족의 시간과 지역 주민들의 추억이 오롯이 담긴 간짜장은 이 집의 대표 메뉴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 80년 전통을 이어가는 복화루의 역사와 의미
‘복화루’는 1945년 문을 연 뒤 3대째 같은 자리에서 한결같은 맛으로 부평 주민들의 기억 속에 깊이 자리 잡은 명소입니다.
1대 창업주가 닦아놓은 터전 위에 2대가 가게를 이어왔고, 현재는 3대 이장제 씨가 주방을 책임지며 가게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게가 오래도록 명맥을 유지하는 데는 가족의 땀과 정성, 그리고 지역민들과의 두터운 신뢰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 기본을 지키는 정직한 장사의 철학
복화루는 재료비가 상승해도 품질 기준을 내려놓지 않으며,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은 풍미를 지닌 담백한 맛을 고집합니다.
대량 생산이나 변화보다는 오랜 시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은 전통의 맛을 지키는 데 집중하여, 변함없는 맛으로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정직한 장사 정신이 많은 단골과 새 고객 모두에게 신뢰를 심어 주고 있습니다.
◆ 직접 반죽한 면과 넉넉한 채소가 어우러진 간짜장
‘복화루’의 대표 메뉴인 간짜장은 직접 반죽하고 손으로 뽑아낸 면발에 신선한 채소를 넉넉히 넣어 조리합니다. 쫄깃한 면과 아삭한 채소의 조화는 식감을 살리는 동시에 건강한 맛을 전해줍니다.
양념도 자극적이지 않아 오랫동안 먹어도 질리지 않는 담백함과 고소한 맛을 자랑합니다. 이 간짜장은 세대를 거치며 다듬어진 변함없는 맛으로 지역 대표 음식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 오랜 세월 지역민과 함께한 골목 속 문화공간
복화루가 위치한 부평 구시가지 골목은 단순한 식당가를 넘어 지역사회의 일상과 추억이 서린 공간입니다.
이 가게는 골목 주민들의 소울푸드 역할을 하며, 세대와 세대를 잇는 결속의 장소가 되어왔습니다. 수많은 가족과 이웃들의 삶 속에 녹아든 복화루는 단순한 음식점을 넘어 공동체의 기억과 역사를 담는 공간입니다.
◆ 3대째 이어지는 가족 경영의 힘과 미래 비전
이장제 씨는 3대째 이어온 전통을 소중히 여기며, 앞으로도 이 가게만의 맛과 정신을 지키는 데 힘쓸 계획입니다.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시대 변화에 맞는 서비스 개선과 품질 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이며, 지역 내에서 사랑받는 맛집으로 자리를 공고히 할 것입니다. 가족 경영의 따뜻함과 책임감으로 복화루는 앞으로도 부평의 자랑으로 남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