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일 KBS [생생정보] 2509회 떠나요~ 이야기로 “제주 서귀포시에 숨은 이야기” 프로그램 소개입니다.

◆ 제주국제공항 - 제주 여행의 시작점
제주시 공항로 2에 위치한 제주국제공항은 제주의 관문 역할을 합니다.
국내외 관광객들이 제주를 방문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 허브로서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합니다. 공항 내부에는 다양한 편의 시설과 제주 지역 특산품을 소개하는 매장들이 있어 도착 즉시 제주의 분위기에 흠뻑 젖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제주 전역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교통수단이 마련되어 있어 서귀포시를 포함한 제주의 여러 명소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출발지점입니다.
◆ 송악산 진지동굴 - 일제강점기의 군사유산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자리한 송악산 진지동굴은 1945년 초 일본군이 연합군 공격을 대비하고 중국 침략을 목적으로 만든 인공 동굴입니다.
송악산 해안 절벽을 훼손하며 뚫은 15개의 동굴은 우리나라에서 드문 일제 강점기 군사시설로 큰 역사적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동굴 너비는 약 3~4m, 길이는 20여 미터에 달합니다.
내부에서 바라보는 형제섬은 위치에 따라 두 개에서 열 개로 쪼개지는 독특한 광경을 연출합니다. 다만 붕괴 위험으로 현재는 출입이 금지되어 방문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 산방산 유채꽃 명소 - 노란 카펫을 깔아주는 봄의 풍경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한 산방산 유채꽃밭은 매년 3월이면 황금빛 노란 카펫을 펼치며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산방산랜드 앞 공영주차장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사유지로 운영되어 사진 촬영료를 받고 있습니다.
산방산을 배경으로 펼쳐진 유채꽃밭은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 중 하나로, 봄철 제주 여행의 필수 코스입니다. 노란 꽃과 함께 산방산의 웅장한 모습이 어우러져 사진 애호가와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산방굴사 - 자연동굴 속 고요한 사찰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방산 중턱에 위치한 산방굴사는 자연동굴을 활용한 독특한 사찰입니다. 건물이나 요사채 같은 별도의 인공 시설이 없으며, 자연 동굴 벽면에는 조선시대 관리들이 새긴 바위 새김글이 남아 있습니다.
고려 시대부터 사찰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일제강점기에 일본인이 가져간 것으로 알려진 석불좌상이 1960년대에 다시 모셔졌고, 1985년부터는 현재 동굴 안에 보존되고 있습니다.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영적인 공간으로 깊은 휴식과 명상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장소입니다.
◆ 산방산해물라면오빠네 - 프리미엄 해물라면의 진수
산방산과 용머리 해안이 내려다보이는 멋진 경관 속에 자리한 ‘산방산해물라면오빠네’는 프리미엄 수제 해물라면과 보말톳칼국수로 유명합니다.
신선한 제주 해산물을 풍부하게 넣은 해물라면은 진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조화를 이루며, 이 집만의 특별한 맛으로 소문이 자자합니다.
전복치즈밥 또한 함께 맛볼 수 있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습니다. 제주 서귀포의 자연 경치를 만끽하며 현지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맛집으로 추천됩니다.
◆ 큰넓궤 용암동굴 - 제주 4.3사건의 숨은 역사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에 위치한 큰넓궤는 용암동굴로, 1948년 11월부터 1949년 1월까지 약 120명의 제주 주민들이 50일여간 숨어 지냈던 4.3사건 유적지입니다.
동굴 안에서 이들이 고통과 공포를 견디어냈던 흔적은 제주 현대사의 아픈 기억을 담고 있으며, 방문객에게 깊은 감명을 줍니다. 동굴 주변은 제주 4.3사건의 역사적 배경과 제주도민의 회복 의지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장소로 정비되어 있습니다.
◆ 알뜨르비행장 - 중일전쟁 시절의 일본군 군사시설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위치한 알뜨르비행장은 일본이 중일전쟁 준비를 위해 구축한 대표적 군사시설 중 하나입니다. 비행장, 관제탑, 대공포진지, 격납고 등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내부를 견학할 수 있는 역사 교육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모슬포 지역 주민들을 강제 동원해 약 10년간 제작되었으며, 남경 폭격 등 일본 군사 작전의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이곳은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현장으로, 역사 탐방 여행객들에게 추천할 만한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