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layout-aside-right paging-number">
본문 바로가기
일반

EBS ‘명의’ 제957회 2월 13일 “허리 수술, 아프기 전에 미리 할까?” 프로그램 소개

by Senior Play 2026. 2. 13.
반응형

 

2026년 2월 13일 EBS ‘명의’ 제957회 “허리 수술, 아프기 전에 미리 할까?” 프로그램 소개입니다.

EBS ‘명의’ 제957회 “허리 수술, 아프기 전에 미리 할까?”

 

◆ 허리 질환, 단순 통증으로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 허리 아픈 건 당연한 것’이라 여기고 참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고령의 허리 질환은 단순한 통증 수준을 넘어 엉치, 허벅지, 종아리, 발끝까지 내려가는 방사통과 함께 걷기조차 힘든 신경학적 문제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운동 마비는 물론, 마미증후군과 같이 대소변 장애가 발생하는 응급 상황에 이를 수 있으므로 통증을 견디는 기간이 너무 길어지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꾸준한 관찰과 증상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반응형

◆ 고령 환자 수술의 핵심은 ‘범위 조절’에 있습니다

70대 여성 환자의 사례에서 보듯이 척추관 협착증과 전방전위증을 함께 겪는 경우, 뼈와 관절의 여러 부위가 손상되어 있더라도 무조건 광범위한 유합술을 시행하는 것이 최선은 아닙니다.

 

수술 범위가 넓으면 고령 환자의 회복 부담이 커지고, 유합하지 않은 인접 마디에 가해지는 부담으로 노화 진행이 빨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위험과 이득을 면밀히 비교해 필요한 부위만 선택적으로 고정하고, 나머지는 감압술로 신경을 풀어주는 맞춤형 수술 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진동규 교수는 ‘미리 수술하는 것’보다 ‘적절한 타이밍’을 지키는 게 더 중요한 포인트임을 강조합니다.

 

◆ 허리 수술의 적기는 증상과 일상 기능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어, 70대 남성 환자는 척추 분리성 전방전위증으로 인해 다리 저림과 통증을 경험했으나 일상 활동이 크게 무너지지 않아 당장은 수술하지 않고 증상을 견디며 경과를 관찰했습니다.

 

극심한 통증이 일시적으로 발생한 60대 환자도 진통제 투여 후 증상이 안정되면서 수술을 미루는 사례가 이에 해당합니다.

 

이는 ‘지금’ 수술하는 것이 항상 최선이 아니라는 의미이며, 증상 변화와 기능 저하를 꾸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는 점을 환자와 의사가 함께 인지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 응급 허리 질환, 마미증후군의 신속 대처가 생명입니다

척추관 협착증과 전방전위증 환자 중 마미증후군으로 발전하는 경우는 치명적입니다.

 

마미증후군은 척추 아래쪽 신경 뭉치가 심하게 눌리면서 항문 감각 저하, 대소변 장애를 동반하는 응급 상태입니다. 배뇨·배변 기능이 급격히 악화되면 신경 손상이 불가피해져 평생 인공도뇨기에 의존할 위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 신호를 빠르게 인지하고 24시간 이내, 길어도 72시간 이내에 긴급 수술을 시행하는 골든타임을 지키는 것이 환자의 예후를 좌우합니다.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각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필수입니다.

 

‘나이가 들면 허리 아픈 건 당연하다’는 인식은 고령 허리 질환 환자의 심각한 건강 위협을 간과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EBS [명의] ‘허리 수술, 아프기 전에 미리 할까?’ 편은 고령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추어 ‘적절한 치료 시기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수술은 급하거나 심한 신경학적 손상이 발생했을 때 신속히 시행하되, 그렇지 않을 때는 견딜 만한 증상인지 정확히 진단하며 신중히 판단해야 하는 의학적 원칙을 제시하였습니다.

 

각자의 증상과 생활 상황에 맞는 맞춤 치료가 고령 환자가 건강한 삶을 누리는 핵심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반응형